목장게시판
이등병의 방문 (시에라리온)
종원 형제가 준 달팽이크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2월 15일 이후 많은 분의 섬김으로 실로 오랜만의 목자 목녀님 댁에서 목장 모임을 했습니다. 이건, 이강 형제가 군대에서 첫 외출을 나온 종원 형제에게 힘찬 울음으로 맞이해주었습니다.
목장 모임은 육아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윤정 목녀님과 병훈 목자님께서 교대하며 이건, 이강 형제를 돌보았습니다.
이건, 이강 형제는 지난날에 비해 부쩍 성장한 모습을 유리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장 나눔 시간 동안 울지 않아 미래 신사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치킨과 피자를 먹었습니다. 이등병 종원 형제를 생각해서 시켰으나, 이미 후반기 교육에서 '맘스터치' 치킨과 햄버거를 하루에 한 번씩 먹은 종원 형제는 크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디저트는 어디서 무얼 사 오던 장소와 가게 이름을 맞추는 백종원 주니어 정학 형제가 추천하는 마카롱을 먹었습니다.
채린, 예지, 보미, 자매와 성수, 태산, 형제는 연합수련회에 가 있었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빈자리 만큼 평소보다 깊은 나눔에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아로 정신없고 바쁘신 와중에도 집을 오픈해주신 목자,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첫 외출의 귀한 시간에 목장모임을 찾는 모습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