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보냈으나 보내지 않은 지체(아이맨 목장)
지난 2월 9일 설명절을 보내고 구영리 식당에서 목장모임을 했어요.
서운한 마음 가득하지만 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해 동구로 가시는 강경호 샘을 보내는 슬픈 목장모임이였죠.ㅠㅠ
그동안 우리 목장의 성경교사, 선교담당, 인테리어 담당, 아이들 상담 담당 그 외 많은 것들을 담당하시며
우리의 든든한 기둥이였는데 집안의 장남이 떠나는것 같았어요.
마지막이라고 식사와 차까지 다 대접해주시고 가신 강경호 집사님.
하지만 우린 마지막이 아니라 생각하고 앞으로 종종 만남을 기약하고 가셨어요.엉엉
왼쪽에 목자,목녀님. 그리고 오른쪽 창가에 계신 강경호 샘 마지막 사진인데 너무 쪼그맣게 나왔네요.죄송
그리고 기자부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6일.
목자님댁에서 강경호 샘없는 첫 목장 모임이 있었어요.
강경호 샘이 고향집에 가신 거랑은 느낌이 너무 다르게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는 목장모임이였습니다.
만드는데는 오래 걸리나 먹는 거는 순식간에 먹는 김밥과 맛난 어묵탕을 먹으며
작지만 알차고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맨 목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진오른편에 보이시는 분은 부산에서 주말마다 오셔서 열매목장에 참석하시는 목녀님의 친정 어머니이세요~^^
서로를 향한 기도가 되고....
훗날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져 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