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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영하
  • Jul 21, 2018
  • 286
  • 첨부1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목장 기자 이영하 목사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싱그러운목장의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목장 모임을 가졌거든요!

사실 개척목장을 시작할때는 주목사님가정과 저랑 이렇게 모이는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새로운 멤버들이 2명이나 더 모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멤버의 이름은 김상용형제, 김수원자매입니다.

목장모임에 초대했는데, 감사하게 초대에 응해주었습니다. 목사가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그냥 저희 목장식구가 된 거겠죠?ㅎㅎ

교회를 안다닌지 오래였다가 주목사님이 연락해서 목장모임으로 땡겨주시고 이렇게 무려 5명이나 새로운 목장 모임에 모이게 되었네요. 아이들 포함하면 8

앞으로도 계속 같은 목장식구로 함께하며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목장모임을 3명이서하는건 아닌지 두려운 마음을 가졌지만 하나님께서 기도응답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그리하여 주철성목자,사모님, , 김상용형제, 김수원자매, 이렇게 5명이 함께 모였고

처음인 상용형제와, 수원자매를 위해 교제중심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낯가리는 상용형제와 수원자매는 처음에는 말을 안하더니 마침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주제(혼밥)에 대해 나오니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아무도 낯가린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것 같아요.ㅎㅎ 열심히 잘 챙겨준 목장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다음주 목장모임은 수원자매 생일이라 아우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야외에서 우선 친해지도록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마침 수원자매가 생일이라 축하파티도 겸하려고 합니다.

상용형제는 회사에 일이 예정되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다음주에 목장 모임에 참석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과 이상한3목장과의 이별, 이렇게 싱그러운 목장에는 한차례 변화가 찾아옵니다.

 

마음을 터놓고 무언가 해보려고 하면 떠나고 새로운 사람이 오면 또 다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의 반복이라 성장하는게 아니라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목장에 보내는 이유가 있을 것임을 믿고 하루하루를 쌓아가고자 합니다.

다음 모임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VIP로 초대해볼까 합니다.

함께 어우러질수있게 기도해주세요.

 

KakaoTalk_20180720_233826761.jpg



  • profile
    와~첫출발부터 풍성하네요~김상용형제님 김수원자매님 쉽지않은결정 해주셨네요~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목장준비 하시느라 목자 목녀님 애쓰셨네요
    든든한 목원과 함께 싱그러운 소식을 전해준 목장에
    앞으로도 기쁜소식 가득하길기대됩니다^^
  • profile
    첫 목장모임이 이름처럼 매우 싱그러워보입니다. ^^ 풍성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부럽네용
  • profile
    싱그러운 목장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매 주마다 한 걸음씩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은혜로 그렇게 걸어가려고 합니다. 싱그러운 복숭아를 한 박스 안고서 함께 해 준 상용형제, 목장 모임시간에 늦을까봐 택시 기사 아저씨까지 집으로 데려올 기세로 목장모임에 와 준 수원자매 , 삼촌 미소로 듬직한 자리를 잘 채워준 이영하목사님, 그리고 고장난 에어컨과 날 뛰는 세슬이(슬은,슬찬,슬혜)를 등뒤로 한채 쉽지 않은 저녁을 준비해준 김숙희목녀님에게도 감사와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기도와 땀방울로 더욱 더 싱그러워지는 싱그러운 목장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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