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5일(목)에 모인 열매 방글라데시 목장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봄날(사실은 비왔습니다ㅠ.ㅠ)

밝은 기운이 넘치는 VIP를 한분 모시고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항상 각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가지다 모처럼 외식을 하기 위해 나서니 음식준비며, 설거지 등 가사노동에서 해방되신 자매님들의 표정이 마냥 행복해 보이십니다.(성령님이 충만하사 행복하신 걸로 수정하겠습니다.^^)

오늘 모신 VIP 김하영 자매님은 목녀님의 친척분으로 잠시 한말씀 나눠본 결과 이미 마음속 깊은 곳에 겨자씨보다 조금 큰 성령님이 자리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신앙이라는 것이, 안 맞는 옷을 입은 어색함과 같아 교회에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심을 믿는다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믿어지기 보다는 겨자씨보다 작은 성령님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자라나는 것이라는 원리를 이해하시게 되는 날,  교회에서 같이 기도드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열매목장식구 모두가 기도하겠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기 아쉬워 근처의 커피전문점에서 우아하게 차 한잔 나누면서, 서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가끔씩 목장식구들과 함께 바깥 바람을 쐬는 것 또한 믿음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 하루 였습니다.

우리 목자,목녀님 목원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당일날 후학양성을 위해 불참하신 민집사님은 사진으로 함께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