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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정지인
  • Feb 08, 2018
  • 456
  • 첨부6

 

 

안녕하세요 !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너나들이 목장 기자 정지인입니다 !! ㅎㅎ

 

성실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이제는 누구보다 발빠르게 목장 소식을 전달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하하.. 자기 반성시간은 넣어두고,

 

2월 2일 금요일 ! 언제나 화목하고 행복한 너나들이 목장 시간이 시작됩니다.

 

 

주철성 목사님이 싱글 목장을 탐방하고 계신 요즘,

두번째로 당첨된 저희 목장은 정말 만반의 준비 (?)를 하고 있었습니다.

 

군 휴가로 오랜만에 목장에 나온 안재현 형제님, 저희 목장에 등록한 후 처음 와주신 김민호 형제님,

다행히 일을 일찍 마쳐 목장에 올 수 있게 된 김유신 자매님,

목녀님께 월요일 부터 연락을 받고 목장 모임만 기다렸다던 박영학 형제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함께 해준 최찬미 자매님윤중후 형제님까지 !!

 

기분 탓일까요 ? 평소보다 많아보이는 목원들과 함께한 목장은

더욱 더 풍성하고 즐거웠습니다ㅎㅎ

 

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목녀님이 해주신 환상적인 음식의 맛이란..

목사님도, 너도 나도 깨끗히 그릇을 비울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 ㅎㅎ

 

저녁을 먹은 후, 목원들이 가져온 맛있는 디저트들을 먹으며 본격적인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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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은 싱글들이 낯설 주철성 목사님을 위해 자기 소개 시간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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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나들이 목장을 소개하기위해 목원 한명 한명이 '너나들이'로 사행시를 준비하기도 했는데요 !!

다들 얼마나 센스가 넘치던지요.. 한번 보고가실까요 ? ㅎㅎ

 

김민호 형제님

너 - 너와 내가 모여 우리입니다

나 - 나보다 서로를 위합니다

들 - 들쑥날쑥 오는 저도 좋아해주는

이 - 이 공동체가 좋습니다.


 

김유신 자매님

너 - 너무

나 - 나는

들 - 들쭉날쭉 왔지만

이 - 이젠 목장을 꾸준히 참여하려 합니다 ^_^


 

박영학 형제님

너 - 너도

나 - 나도

들 - 들러리가 아닌

이 - 이 시간의 주인공입니다 *^^*

 

 

와아 ~~ 정말 다들 센스 넘치지 않나요 ? ㅎㅎ

다른 분들도 모두 소개를 잘해주셨지만 너무 많으면 읽기에도 곤란하니 요까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당 ㅎㅎ

 

이런 저희 목장의 매력적인 소개를 듣고 목사님께서도 너나들이에 푹~ 빠지신 듯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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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목사님에게 궁금했던 점, 건의하고 싶은 점들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목원들의 진지한 물음에 목사님 또한 진지하게 대답해주시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____^

 

길고도 짧은, 그리고 또 너무나도 즐거웠던 목사님과의 시간이 끝나고,

가볍게 목원들만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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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가진 시간 속, 목원들의 솔직한 나눔들로 저희 목장은 더욱 더 하나가 되는 듯 했고,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목장들처럼 왁자지껄 하진 않지만,

매주 금요일 다른 약속들을 뒤로 한채

똑같은 장소에 모여 사랑하는 우리는 너나들이 목장 입니다 ^_____^  ♥♥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달려오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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