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강추위에도 끄떡없어요(르완다)
새해들어 가장추운날 목장예배로 모였어요.현화숙집사님이 편두통으로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어요..뜨끈뜨끈한 새알미역국으로 몸을 녹이고 임형호집사님께서 설거지를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해요. 빨리 남자vip분이 오셔야 될텐데 올듯말듯 애를 태우네요. 열심히 기도하고 섬겨서 올해도 낳고낳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임형호.고정숙 집사님 두분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운동을 꾸준히해서인지 당뇨수치도 많이 내려가고 별이상이 없음에 감사했고요 고춘임자매님은딸 양지가 목장에 나가게됨을 감사했고요,하지형자매는 딸수원이가 처음하는 알바지만 잘 적응함에 감사했고요, 목자님은 부부가 손발이 잘 맞아 즐겁게 일할수 있음에 감사했고요, 저는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아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감사했답니다. 진솔한 나눔과 오래 묵었던 죄에대한 회개와 화해. 일터에서의 주님을 인정하는것. 가정에서도 기도하고 말씀보는것 등 기도제목을 나누고 목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에는 1987 영화를 보는것으로 목장모임을 대신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대에도 목숨걸고 진실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었음에 지금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생각에 짠 하면서도 감사를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