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추카추카 생축~!!!!(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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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08. 밀알목장이야기
식전 기도시간
오늘은 김민성/김은희 집사님네 가정에서 집을 오픈 해 주셔서 여기로 모였답니다.
맛나게 차려주신 음식 앞에 기도를 빠뜨릴 순 없겠죠?!!?
목자님이 미리 준비해 오신 대표기도로 다같이 식사기도를 드립니다.
절대 혼자 몰래 기도시간에 폰하고 계신 게 아니라 미리 작성해 오신 기도문을 보고 계신 거랍니다.
오해는 마셔요^^;;
촤~란~~~!!!!!
갈비찜, 잡채, 미역국~~~!!!!! 하면 떠오르시죠?! 생일상입니다!!!
오늘은 목자님과 힙의 생일을 앞두고 함께 축하 하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은희 집사님께서 전날부터 손수 음식준비를 위해 준비하셨다고 해요.
맛난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고기 핏물 빼는 작업부터...
미역국에, 손 많이 가는 잡채에, 사진으론 담지 못했지만 찹쌀밥까지...!!!
어린 아이 2명 돌봐가며 음식 준비로 분주했을 집사님을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숟갈 드는 순간 모두들 흡입한다고 정신없었네요.
식사 후에 케이크에 불을 밝히며 생일 축하노래를 한곡 뽑고, 컷팅식도 가졌습니다.!!!
생일이신 분이 두 분이셔서 촛불도 2번 축하노래도 2번씩 했답니다.
하이라이트 촛불 소촉식은 생일자가 아니지만 밀알목장의 다음세대~!!!!
떠오르는 샛별 하민이가 꺼뜨렸네요..;;ㅎㅎㅎ
우리 사랑스런 하민의 먹방 잠시 보고 가실게요~!!
우리 목장 다음세대가 한명 더 있는데요, 바로 하승입니다..!!!
오늘은 하승이의 뒷태만..!!!ㅎㅎ
하승이와 하민이가 밝고 어여쁘게 자랄 수 있는 건 센스넘치는 은희집사님의 양육도 있겠지만
하민이와 하승이를 볼 때 꿀 떨어지는 눈으로 늘 바라보시는
아들바보 민성집사님 활약이 큰 것 같아요.
하승이의 뒷태에 가려 얼굴이 안보이시지만 두 아들과 잘 놀아주시고
눈높이에 맞춰 차분하게 훈육하시는 가정적이신 분이십니다.
생일이신 분은 목자님인데 목원들의 손에 선물이 가득했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몇 주 동안 함께 하지 못하고 계신
저희 목녀님께서 아픈 중에도 목원들을 알뜰살뜰 챙기며 이렇게 손에 한가득 챙겨주셨습니다.
선물에 붙은 카드도 보이시나요?!
집에 돌아와 본 카드에는 흔들려 있는 글씨를 보고 더 마음이 찡했습니다.
명필가인 우리 목녀님의 글씨가 여전히 이쁘지만 몸도 가누시기 힘든 중에도
이렇게 준비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 먹먹했습니다.
(저희 목녀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자리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늘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는 목녀님♥ 얼른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당신의 그섬김이....”
끝임 없이 희생하며 섬겨주시는 목자님과 목녀님의 섬김과 사랑,
그리고 아픔의 무게를 함께 분담하기 위해 돌아가며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오픈하여 준 목원 분들의 섬김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센스 넘치는 은희 집사님의 선곡이었습니다.
이렇게 찬양시간이 그 뒤를 이었고, 목원들의 나눔도 풍성했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외국분이 계신데요, 바로 베트남에서 오신 부반힙입니다..!!!
힙 오라버니는 한국어를 잘 하시지 못하는데 목장을 빠지시지 않고 오세요..!!!
힙오빠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어로 나눔을 하는데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은희 집사님의 손짓, 발짓 아시는 영어를 총 동원하여 나눔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목장모임 나눔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이참에 다시 영어공부를........;;;ㅎ
다들 나눔 때 간간히 영어를 섞어 나눔을 하는 저희 목장식구들이 참 멋집니다..!!!
배려쟁이 밀알목장~!!!!
핫팅핫팅...!!!
항상 감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