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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에 이는 바람에도∽∽∽강진구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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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라는 말씀에 의지하니
초원에 감사일이 많아서
더 감사합니다
샬롬목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vip를 보내주셔서
목장이 더 하나되어서 감사∽
껄로목장에 오시던 vip
교회로 인도해주셔서 감사∽
각목장마다 섬길 vip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을 나누는 가운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크고 작은일을 결정할때 흔들리고 갈등하고
항상 그자리에서 넘어지는것 같고
예전에는 이런 갈등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갈등하면서 마음이 더 힘이 든다고 나누니
우리가 믿음안에서 섬세해져서 생기는 마음이고
그 마음은 좋은반응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윤동주의 서시에 나오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잎은 지나가는 바람에도 흔들리며
그 흔들린 잎새끝에 생긴 미세한 바람이
잎새에 이는 바람이다
나무는 지나가는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세상사람은 지나가는 죄에 마음이 흔들리고 괴로와 할 수있다
그러나 크리스챤은
그 흔들리는 잎에서 부는 세미한 잎새바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상사람들이 다 괜찮다하는 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돌이키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학창시절 지나가듯 읽은 서시를
다시 일어보게 되었다
죄안에 살면서 무작정 착하게 살아야지 했던 마음에
이정표가 세워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