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심은실
  • Apr 25, 2017
  • 338
  • 첨부4

 이번 목장 모임은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으러 출동했습니다.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그간의 목장생활도 돌아보고 삶도 나누는 느긋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날 해웅형제는 팀 야유회로 참석하지 못했고, 중한형제님, 원경자매님 가정은 유금옥 목자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참석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늦게나마 참석해주어 자리를 든든히 채워주셨답니다.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이었을텐데 목장을 찾아주니 목원들은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답니다.

IMG_2270.JPG

시나브로 식구들은 오리불고기를 시작으로 오리훈제, 그리고 오리백숙까지 맛있게 먹으며 훈훈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이번주는 아이스브레이크나 성경공부 시간은 따로 없었지만,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공간이 꽉 채워졌답니다.

IMG_2274.JPG

식사 후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했답니다. 아이들은 커피숍 마당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나눔을 이어갔지요. 시나브로 목장의 큰 변화(?)를 앞두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C1EB212A-4761-4197-B560-821A11ACC666.jpg


큰형 현우가 역할을 아주 잘해주어 매주 아이들은 갈등없이 잘놀고 잘 뛰어다니며 목장에서의 시간을 보낼수 있답니다. 이런 형아를 안좋아할수가 있나요? 이삭이의 형아에 대한 사랑도 날로날로 커갑니다.

53DDD264-B0A1-4B4B-B76D-8E55CFF01B0B.jpg

외부에서 목장모임을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목원들은 우리 식구들의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할 간식거리를 제대로 챙겨와서 이번주도 시나브로는 배뽕하게 귀가했답니다. ^^


  • profile
    환하게 웃는모습속에 평안한 시간이될 수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곤드레~~~만드레 나는 마셔버렸어~(에벤에셀) (5)   2017.12.02
달콤했던(알바니아) (4)   2017.12.02
황토방으로의 초대(껄로 심박듣기) (7)   2017.12.02
목자, 목녀의 목장모임 *^0^* (송상율초원) (3)   2017.12.02
팬심으로 맞이한 손님 (IMAN 아이맨 목장) (2)   2017.12.04
말랑말랑 말랑목장 입니다~ (4)   2017.12.04
가족이 되어 가는 건가요?우리~^^(동경목장) (3)   2017.12.05
새로운 가족! 환영합니다^^(우분트) (5)   2017.12.05
독거청년의 집... 그리고 앙꼬없는 찐빵(밀알) (5)   2017.12.05
홀로서기(어울림 타슈켄트) (4)   2017.12.05
겨울이 왔어요.(캘커타디딤돌) (4)   2017.12.06
추운날씨 더 따뜻한 목장 (캄보디아 동행 목장) (3)   2017.12.08
라이브 까페~???? (열매 방글라데시) (3)   2017.12.09
2017년 열매! 2018년 열매?(푸른초장) (3)   2017.12.09
잊지못할(알바니아) (2)   2017.12.10
*이벤트* 여기는 어딜까요??(우분트목장) (8)   2017.12.11
싱글남의 보금자리(껄로 심박듣기) (6)   2017.12.11
신나는 볼링과 함께(내집처럼) (1)   2017.12.11
이상희 목원의 정갈한 찌짐~^^(모퉁이돌 티벳) (2)   2017.12.12
편안하고 즐거운데 은혜롭기까지!! (모퉁이돌 티벳) (2)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