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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경미
  • Apr 13, 2017
  • 261
  • 첨부1

일주일만이지만 오랜 기다림만에 만나는 듯한 목장 모임이 귀합니다.

늘 같은 7일지만 다양하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목자님네는 곧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원하는 집이 뜻하지 않게 나와서 금방 계약하고, 또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바로 전세계약이 되어서 너무 잘 되었답니다.

 목녀님은 너~무 바쁘셔요. 3월부터 하게된 미술학원일과 이와 시간을 같이 한 부활절 교회데코랑 일이 겹쳐서 아주 일복이 터지셨습니다. 계속 늦게 퇴근하시고, 퇴근 후에는 또 교회로. 이날 목장모임 후에도 교회에 가셔서 일을 하셨다는 이야기가.... 그리고 목녀님 친정아버님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 오시도록 노력한다 하셨어요.


경호샘은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 집을 팔까해서 그러면 울산으로 모셔와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저또한 친정어머니를 위해 계속 기도와 노력을 하겠다는 이야기로 나누었네요.


홍찬씨는 회사일과 더불어 가끔씩 아이들과 악기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습니다.


모두들  아이들을 키우면서 동시에 부모님도 보살펴 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조금은 부모님께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마음들이 컸었던 한 주였습니다.


이날은 무수분 수육을 먹었답니다.

물없이 해서 무수분, 무를 넣어 무수분 수육이랍니다.^^

말은 뭐 안해도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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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이 너무 그리웠다면 분명 목장의 매력에 빠지신 겁니다^^위로는 어르신들을 아래로는 아이들을 섬기는 마음들이 참 고마운 아이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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