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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승우
  • Apr 01, 2017
  • 266
  • 첨부13

기자가 매우 게으른 탓에 목장 소식을 매주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올리는

글은 목원 가정 오픈기나 맛집 기행, 등 특이한 소식 위주로 전달함에 늘 목자님과 목녀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런 뜻에서 오랫만에 우리 목원들의 성전과도 같은 목자님댁에서의

모임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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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도착했음에도  입구방에서는 UFC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매우

작고 숫기없는 두 아이였는데 목장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음식과 성령님이 언제나 함께하시는

목장때문인지 저렇게 훌쩍 자랐습니다. 진유에게 암바를 걸고있는 예겸의 모습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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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했음에도 정갈하게 차려져있는 식탁입니다. 손이 크신 목녀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목원들 부담느끼지 않도록 목장의 날이면 바쁜와중에서도 소중한 휴가를 사용하시는, 등 본인의

시간을 쪼개가며 언제나 미리 준비를 해두시고는 하는데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죄송하기도 하면서

목원들에게는 섬김의 본이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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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맛보는 DY스페셜입니다.  구미리에 있는 본점 JK Garden 의 목살스테이크와는 다른

풍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한리필에 가까운 식사량을 제공한다는 점에 일부 목원들은

환호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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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언제나 그러했듯 목원들이 둘러 앉아 식사기도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기자로서

이 사진을 찍을때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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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장모임에는 특별히 반가운 손님인 V.I.P 윤아미씨께서 오랫만에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출산으로 인하여 당분간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아이를 안고서라도 목장에 오고싶다고 하심에

퇴근 길 사모님께서 픽업하여 주셔서 아들 송호윤 군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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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V.I.P의 편한 식사를 위하여 솔선수범하시는 목자님의 모습입니다. 영아부 베테랑답게

수유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최근에 애를 키운 일부 아빠 목원들도 감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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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윤군을 보고나니 우리 스탄목장의 마스코트 윤채랑양은 무슨 장성한 아가씨 같습니다.

행여나 마스코트의 지위를 뺏길까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스스로 식사중인듯 합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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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무슨 음식들이 나오는데 즐겁고도 괴롭습니다. 스탄목장 목원들의 덩치가 유난히 큰 것이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일부 목원들은 본인들이 결혼을 하고 살이 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목장에 출석하고부터 살이 찌지 않았나 유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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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도착한 송호윤군의 아버지 V.I.P 송상수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아내가 목장에

와있어도 신경도 쓰지 않더니 자기 피붙이가 출타중이라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그의 어색한 아이 안는 모습에 모두가 웃기도 했고 모두가 아이 키울때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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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이를 키워본 자상한 엄마들의 모습에 예겸이 동생과 채랑이 동생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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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때도 다들 송호윤군 만했는데 지금은 저렇게 탈없이 자라

어린이 목장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니 그저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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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해도 이 날의 화제는 새로운 생명 송호윤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I.P 부부가 출산전에

교회에 안착하여 출산후에는 목사님께서 아이를 들고있는 라이언킹 세레머니를 보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잊지않고 아이를 안고 목장을 찾아준 송상수씨와 윤아미씨 부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스탄의 기도제목을 하나 공유하자면 이 부부가 하나님께 어서빨리 인도되어

더욱 풍성하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운공동체교회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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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정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목장의 참 모습을 봅니다.
    스탄목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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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입니다 ^^ VIP 가정의 얼굴에서도 이미 편안함이 느껴지는건 모든 목원들의 진심어린 섬김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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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업무에도 불구 하고 목장 기자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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