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김다혜
  • Mar 08, 2017
  • 293
  • 첨부4
안녕하세요 하오목장입니다

*고군분투 : 혼자 된 군사가 많은 수의 적군과 용감하게 싸움

갑자기 사자성어를 말씀드린 이유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신 목녀님의 야자당번으로 인하여
혼자 된 군사(목자님)가 많은 수의 적군(목원들....)과 용감하게 싸운 그런 목장모임이였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정말 적군같은 모습은 아니겠죠...????)

KakaoTalk_Moim_4yBydMKdfcAErLpLEURbimmpxnbw42.jpg

KakaoTalk_Moim_4yBydMKdfcAErLpLEURbimmpxnjuuu.jpg


식탁교제를 마친 후 설거지를 앞두고 제2회 탁구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진아 자매님께서 기자를 부전승으로 양보해주신 덕분에
저는 설거지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KakaoTalk_20170308_102608793.jpg


이 날은 기자인  저의 생일을 위하여 목장에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생일 당일이 목장이라 식구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눔시간이 시작되고

강서영자매께서 긴 방학을 마치고 고향 전주에서 다시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방학 중 동티모르 단기선교를 다녀왔는데

큰 자연을 통해 창조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고,

수액을 맞기까지 몸이 안 좋아 지쳐있었던 찰나 자신을 동티모르에 보내신 이유에 대해

다시 기도로 회복할 수 있었던 일 등등 짧은 간증들을 들을 수 있어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나눔이 익어가던 중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와 함께 

저희들은 정말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처럼 현관문으로 눈빛을 보내며 목녀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막 퇴근하시고 돌아오셔서 외투만 벗으신채 바로 나눔으로 들어와 숨 고르시던 목녀님의 모습은

이상하게 묘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KakaoTalk_20170308_102608504.jpg


영원하지 않는 것을 쫓는 우리가 되기보다

하나님의 관계를 우선순위로 삼고

또, 하나님과의 사랑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 주간 지치고 무너질 때도 많지만

연약한 우리를 위해 함께 고군분투중인 든든한 목장이 있기에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싸워봅니다!

 



목록
  • profile
    저녁을 맛있게 먹어주는 든든한 아군들이 있어 감사하네요~ㅎㅎ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인도의 향기) (1)   2017.11.03
멋진 VIP (아이맨 목장) (1)   2017.11.03
부르심을 따라 (하오) (2)   2017.11.02
한적한 곳에서의 따듯한 모임(박인석 초원) (2)   2017.10.31
초원분가 후 첫 모임-- 채선수 초원 (2)   2017.10.31
분가 후 한적한 초원모임(홍복식 초원 10월모임) (1)   2017.10.31
말랑, 이상한2목장 만나다! (1)   2017.10.31
선물같은 모임 ~ ~ 강진구초원 (1)   2017.10.30
10월 마지막주에 초원모임~(조희종초원) (2)   2017.10.30
뚜둥~ 10월 조초? 초원모임(조성빈초원) (4)   2017.10.30
점점 깊어지는(알바니아) (2)   2017.10.28
깊어가는 가을밤엔 역쉬 보리밥 (캘커타디딤돌) (1)   2017.10.28
초원분가전 마지막 초원모임 - 김흥한 초원   2017.10.28
여기는 '에셀'미용실 (껄로 심박듣기) (2)   2017.10.27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기쁨(인도의 향기) (1)   2017.10.27
예닮! 목장다운~ 나눔^^   2017.10.25
비행기 타고 목장오는vip + 딸려오는 vip (빠당브니엘) (2)   2017.10.24
Good is so good!(이상한2목장) (2)   2017.10.24
새벽기도... 설레이는 그 시간! (송상율 초원) (1)   2017.10.22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예배 ㅡ모퉁이돌(티베트) (1)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