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맛집기행 - 와와 뒷꼬기 탐방기 (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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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목장글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첫 모임에서 기자로 컴백한 이승우 입니다. 격년주기로 기자를 수행중인데
올해도 부지런히 글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두번째 모임은 작년 한해를 결산하여 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를 잘 보내자는
뜻에서 스탄의 목자님과 목녀님께서 시원하게 외식을 쾌척하셨습니다.
외식을 위해서 찾아간 곳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1190-2 (어은로 14번길 2)]에 위치한 맛집인
와와 뒷꼬기 입니다. 사실 목장 글에서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포탈 사이트, 등에 검색을 하면
심심치 않게 검색이 되는 지역의 맛집입니다. 우리 교회의 장의자 목자님께서 경영을 하고 계십니다.
사실 지인이 경영하는 식당이라는 것을 떠나 맛에는 자비가 없는 목녀님께서 늘 추천하시는 곳이라
평소에도 와보고 싶었지만 이제서야 목장을 통해 와보게 되었습니다. 목원들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이른 저녁임에도 들끓는 손님들이 이 집의 명성을 잘 알게 해줍니다.
목원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실내의 스페셜 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경영자이신 장의자 목자님이
일부러 그렇게 설계하신지는 몰라도 목장 모임을 하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넉넉하면서도 격리된 공간이 모임을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부터 용인의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느라 뵙기 힘든 반가운 전도사님의 식사기도를 시작으로
고기먹기 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분명 뒷고기 집으로 알고 왔는데 유사 식당에서는 항정살로 속여 팔아도 될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목녀님께 주문을 어떠한 것으로 하셨는지 몇번이나 되물었지만 틀림없는 뒷고기 였습니다.
저 뜨겁게 익어가는 고기만큼이나 우리의 신앙도 뜨겁게 불타야할텐데 고기 구울때만 뜨거운 저부터
매우 반성이 되는 대목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배가 부르니 모두가 즐겁습니다. 입이 짧은 스탄의 키즈들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친정엄마같은 목녀님은 여기까지 오셔서도 고기를 굽고 계심에 감탄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고기를 먹기위해 일부 프로 푸드 파이터들은 자리를 옮겨가며 먹고있고
식간에 스탄의 마스코트 윤채랑양의 동요 메들리 콘서트도 겸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빈그릇들의 자태가 마치 한바탕 전투를 치른 후의 모습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잘먹고 간다는 인사와 함께 장의자 목자님의 배웅을 맞으며 2차로 이동합니다.
2차는 교회 인근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모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나눔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해가 바뀌어서인지 스탄 어린이 목자님의 말씀과 경청하는 어린이 목원들의 태도도 성숙하네요.
목장은 언제나 그러하듯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습니다.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카메라만 들이대면
설정샷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목녀님 시선처리가 매우 감동적입니다.
사실 이 날은 목자님께서는 직장에서의 장거리 출장을 하시느라 모임 말미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피곤함에도 기색을 하지 아니하시고 업무를 마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오신 목자님의 모습에
우리는 영적 가족이라는 말로는 모자란 그 이상이다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평소에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모자라 새해라고 거금을 쾌척하시어 목원들에게 단백질 공급을 해 주신
목자님과 목녀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기자사역 힘들지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