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보아스목장 1/19
안녕하세요. 보아스목장 기자 김수진 목원입니다.
이번 목장모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목자목녀님과 김지수집사님, 저희 아이들 3남매와 저.. 이렇게
모임을 했습니다.
목녀님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소고기배추전골(?)을 해주셨어요~ 저 요리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찬송과 함께 각자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주모임은 몸이 편찮으신 목원이 계셔서 걱정도 되고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목원들을 못봐서 아쉽기도하였지만, 목자님과 지수집사님께서 삶의 지혜와 희망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 개인적으로는 참 감사한 나눔의 시간이였습니다. ^^
제가 목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감정과 제생각을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의 한계를 느낄때,
이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않고 오래 묻어두었던 상처까지도 나누면서 깊은 이해와 서로를 품는 마음이 생겼다. 상처의 고백은 치료하는 힘이 있고, 가두어두었던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놓게 한다.
삶을 나누는 것은 그동안 자신을 지켜오던 좁은 자기 울타리를 걷어내고 대신에 넓은 공동체 울타리안에서
더 자유롭게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상처는 빛 가운데로 내어 놓을때 비로소 치유된다.
공동체가 삶의 나눔을 통하여 서로를 싸매주고, 지켜주고, 풀어주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도 저는 나눔을 통해 서로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는것이 정말 감사한거 같네요~
다음 목장모임에서는 목원이 다모여서 서로의 삶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를 바래요~
이모양 저모양으로 우린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가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