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말씀을 나누며...예닮
오늘은 박진생 이옥숙 목원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전원 출석이 가능했는데 요즘 바쁘게 일만 하는 김영웅목원이 빠져 100% 가 안돼서 조금 아쉽네요.
맛있게 음식으로 섬겨주시고 밥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양을 부르며 박수와 함께 웃음도 넘치고 즐거운 가정예배를 드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올리브 블레싱 기도 시간도 가졌습니다.
광고와 성경공부 시간에는 레위기15장19~33절을 읽고 큐티간증을 읽으며 한 주간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성경교사와 목장기자로 있다 보니 글을 쓰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삶을 고백해야 우리의 사는 모습이 나오기에 말씀과 멀어진 일주일 간의 삶을 고백하며 나의 목표를 위해 가족의 희생에 죄스럽고 미얀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매일 듣던 새벽QT설교도 듣지 못할 정도로 한 주간 세상과 벗이 되어 열공한 댓가는 목표를 이루었지만, 가정에는 불만과 불평이 가득한 집으로 변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동료의 이야기 속에서 부모님의 믿음을 보고는 교회에 다니기 싫다는 이야기에 나도 우리가정에서 그런 모습으로 자녀에게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가기를 힘써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식구들의 위로의 말과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이 참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목원식구들이 세상 가운데서 삶을 잘 살아 내시는 모습을 보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청지기의 삶을 잘 살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삶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