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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심은실
  • Nov 02, 2016
  • 293
  • 첨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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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장모임은 대가족이 모였답니다. 이삭이네 집에서 모였는데 이날은 포항에서 목장 기자인 심은실 자매의 친정부모님이 울산에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산에서 딴 도토리로 직접 묵을 쒀 오셔서 목장식구들과 나누고 싶으시다고 날짜를 맞춰서 오셨답니다.

특히나 이날은 목장 VIP인 박혜진 자매님도 아들 승재, 승휸이와 함께 방문 했기에 분주했지만 사람냄새나는 풍성한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이삭 외할머니표 도토리묵밥이 메인 메뉴였는데 손큰 외할머니 덕에 모두들 배가불러 후식도 먹기 힘들정도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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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원이 많아지니 식사시간부터 시끌벅적했습니다. 이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따라온 은실자매의 조카인 민소현 어린이도 함께하여 아이들 셋은 신이나서 뛰어다니고 찬양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였답니다. 

찬양이 끝나고 성경공부시간과 나눔 시간에는 어린이 목장모임도 하였답니다. 이번주는 낚시 장난감을 가지고 낚시 놀이도 하고 재미있는 동화책도 읽었답니다. 다음 모임때는 어린이 큐티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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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시간에는 성경공부와 관련한 나눔을 다양하게 하였고, 특히 목자 목녀님과 이삭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는 혜진자매에게 신앙의 경험들을 조금씩 나누어 주셨답니다. 성경공부 후 혜진자매님은 아이들을 재우러 가야해서 나눔을 하지 못해 조금 안타까웠지만, 다음주를 기약하며 혜진자매님을 집으로 보내 드렸답니다. 


성경공부 후에는 또다시 삶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주간의 삶을 감사로 먼저 나누고 각자의 기도제목들을 나누었습니다. 목장에서 함께 기도했던 박진주 자매님의 가족은 추수 감사 주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새로운 영혼구원이 시작되는 귀한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혜진자매님은 아쉽게도 추수감사절 예배때 함께하지 못했지만, 우리 목장에서 꾸준히 섬겨서 꼭 하나님 앞으로 함께 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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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이게 얼마만인고!? 어머님표 묵밥은 안먹어본 사람은 말을 말어~~ㅎㅎ정말 장금이도 울고갈 최고의 맛이었지요^^ 삼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자리가 가정교회가 아니면 흔치 읺은 일인데~~너무너무 감사입니다^^ 우리의 영혼구원을 향한 간절함이 조만간 좋은 열매로 나타나리라 믿어요~^^계속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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