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소풍을 떠난 기분으로..(시나브로)
저희 시나브로 목장은 조성길 형제님의 직장동료인 박진주 자매님의 세 식구가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해 주셨답니다. 김진규 감독님의 간증을 은혜롭게 잘 들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볼일이 있으셔서 저희와 소풍은 함께 가지 못하시고 저희가 도시락만 따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목장 식구들은 조이삭군의 감기로 인해 아늑한 목자님댁에서 소풍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실내였지만 교회에서 받아온 도시락을 펼쳐놓으니 마치 소풍을 온것 같은 기분은 저절로 들었습니다. 특별히 목자 목녀님께서 떡볶이와 순대도 준비해 주셔서 식탁은 더욱 풍성해 졌습니다. VIP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지만 다음 기회를 위해 더욱 섬기고 기도하는 시나브로가 되기로 결심을 나누고 맛있는 식탁도 나누었습니다. 명절에 손님은 초대 못했지만, 우리 가족이 모두 모여있으니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내년 가을에는 꼭 꼭 꼭 VIP와 함께 소풍을 떠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