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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지수
  • Oct 04, 2016
  • 280
  • 첨부2

목장모임의 시간은 빨리오죠~~~

그런데 월급날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질까요? 아~~~저만 그렇군요

 

  변함없이 보아스 목장도 가까운 부산에서 오신 전도사님을 모시고 목장모임을~~

아이들이 전하는 1주일 동안 감사한 것 한 가지

음, 나름 다를 처음보다는 훨씬 잘 감사함을 고백합니다.

물론 여전히 온 아파트가 들썩 거릴 정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아파트 엘레베이트 입구에서 아이들 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핀 우리부부

알고 보니 6층 목자님댁에서의 소리가 입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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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삶을 나누어 보내요 그리고 기도제목들이 이어집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가족과 이웃을 섬기며 살아낸 보아스 목장의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네요

그 중에 더욱 감사한 것은 미경씨(주희엄마) 남편 되시는 이광재님께서 약간의 지각임에도 불구하고 목장을 찾아와주시고 삶을 나눠 주시네요

또한 수진씨 남편께서는 그동안 목장에 고맙다고 명절선물을 주셨답니다.

물론 추수감사절에 두 분의 남편들이 예배드리고 함께 소풍가기를 기도 합니다.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사님께도 한마디 “본인의 교회에 돌아가서 꼭 가정교회를 실천 해보시고 싶고, 아이들의 소리와 어른들의 소리가 어울어져 천국 같다”고 하시는데

목자님댁 아래층에 사시는 분들의 인내 한계점이 늦게 오길 기도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지금은 예배시간인지 아이들 케어하는 시간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목녀님의 끝없는 헌신으로 이어지지만, 1년 뒤에는 아이들이 좀 더 자라서 편안한 목장모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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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한 빗소리를 들으며 산천초목이 자라듯, 아이들의 아우성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키워가는 목장의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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