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우리에게 필요한 건 역시~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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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니아 목장 이찬솔 기자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왔습니다. 바로 김인겸 형제가 처음 저희 목장을 방문해주셨는데요. 지금 근처 군부대에서 전문하사를 하고 있는 형제입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9일 해운대 소명교회의 청년들이 방문한 목장 모임 이후로 추석 때문에 하루 목장 모임을 못했는데 모두 한 달 만에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만큼 목장을 기다렸다는 뜻이겠죠! :) 목녀님께서 해 주신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서로 그동안 있었던 얘기들도 하고 다른 재밌는 얘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인겸 형제도 그때는 약간은 어색했지만 얘기를 잘 나눠주셔서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거지는 저희가 설거지 게임을 뭘로 할지 정하는 틈을 타 병훈 형제님과 윤정 자매님이 자발적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두 분께서 저희 목장에 온 이후로 한 번도 설거지를 안 했다고 섬겨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특송 연습으로 찬양을 하고 풍성풍성한 간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본격적인 나눔 전에 인겸 형제를 알아가는 잠시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로 저희 목장 전통인 스무고개로 질문을 던졌는데 하나하나 정성껏 수줍게 대답을 잘 해주셨습니다 ㅎㅎ 아마 스무 질문이 넘었을 것 같은데 고생하셨어요~~~!!
매번 그랬지만 이번 목장의 나눔은 더 깊었습니다. 저희 목원들도 그랬고 특히 목자 목녀님께서 진솔한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인겸 형제도 마치 목장을 여러 번 나오고 나눔도 많이 해 본 것처럼 본인의 마음을 잘 나눠줘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