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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남수진
  • Aug 28, 2016
  • 281
  •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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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더위가 계속될 것 같더니 하루 사이 가을이 왔습니다.
여수에 가신 이집사님, 일주일간 출장으로 자리를 비울 태준형제님, 사업상의 일로 참석 못한 경원형제님까지 형제님들의 부재에도 이미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 목장모임은 빈자리들을 참석자들의 한 뼘씩 더 내놓은 마음과 나눔들로 채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먼 곳에 계신 목자님의 선한 마음과 영적 충만함을 위해, 이집사님 회사업무를 위한 지혜와 고 3 아들의 진로를 위해, 경원형제의 사업안정과 건강, 힘든 일정으로 출장 간 태준형제의 건강과 일들, 주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한 주간 또 바쁘고 힘든 일이 있겠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에 참석해 함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은혜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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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뼘씩 더 내놓은 마음과 나눔으로 빈 자리를 채워가는 것은 서로 영이 통하는 사이라고 생각됩니다.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사우디 파견이 끝나고 다시 목장에 참석할 때면 아마 사우디에서의 기간들도 하루사이로 느껴지리라 봅니다. 주 안에서 싸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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