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장마철의 따뜻한 식탁 (시나브로)
이번 목장 모임은 다니엘금식 2주차로 목자님댁에서 모였습니다. 이번주는 목자님 가정과 이삭이네 가정, 이 두가정이 모여 모임을 가졌는데 조촐했지만 또다른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그래도 자꾸만 생각나고 그리운 우리 형제님들... 특별히 해웅형제님은 몸살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건강의 회복을 위해 목장모임에서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이번주 식단은 곡기를 포함한 다니엘 식단으로 목녀님께서 신경써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번에도 열심히 서빙을 돕고 너무 맛있는 목녀님 식단을 즐겼습니다. 식사시간동안에는 먹는 것 만큼이나 목장 식구들과의 나눔도 즐거웠습니다. 한주만에 만나는데도 사소한 이야기들이 어찌나 많은지요. *_^
후식시간에는 드디어 조이삭군이 서빙으로 나섰습니다. 비록 수박은 접시 밖으로 다 쏟아질 위기에 처했지만, 그래도 그가 드디어 밥값을 했습니다!!!! :) 서로 조금씩 도와가며 식사를 준비하고 맛있는 후식을 나누니 훨씬더 맛있고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신나게 율동을하며 찬양을 나누고 성경공부 까지 알차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주 삶나눔은 다니엘 금식을 한주간 어떻게 적용했는지 나누고 각자의 삶도 나누었습니다. 허리 재활운동을 시작하신 목녀님은 활기를 되찾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은 직장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동을 잘 할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나누셨습니다. 또한 성길형제는 한주간 직장에서의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고 말씀에 의지해야 함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자본인은 다니엘 금식중 커피와 야식을 금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커피를 참는것이 정말 힘들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남은한주도 승리해내기를 기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또 이렇게 귀한 목장모임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