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우리 각시가 최고, 최고!!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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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장모임.....
와 ~ 진짜 이보다 더 화기애애 할수는 없었지요!!
목원들 엔돌핀 분출량이 역대 최고 였던 것 같습니다. 그원인을 기자가 분석해 본 결과, 목자님께서 목장 모임 내내 목녀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것 때문인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알콩달콩 사이가 좋으면 가정이 화목해지고 아이들도 행복해지는 것처럼, 목장에서도 목자&목녀님께서 평소보다도 더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시니 목원들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_^*
오늘은 동효오빠 식당의 '정희언니표 가정식 백반'으로 목장 문을 열었습니다. 금요일마다 먹는 엄마반찬이 왜이렇게 맛있는거지요? 목장을 기다리는 목원의 마음가짐 중 50퍼센트 이상은 이번주 메뉴는 뭘까? 하는 궁금증 일것입니다. ㅎㅎ
목녀님의 손맛과 정성까지 들어가니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그리고 올리브 블레싱과 찬양, 말씀의 순서가 이어졌지요. 요즘 이삭어린이가 유춘기(유아사춘기) 라서 순종을 잘 못한답니다 ㅠㅠ그래서 올리브 블레싱때도 목자님 품에서 기도하다가 갑자기 탈출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지요ㅠㅠ
비록 부모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때론 기도에도 집중하는 것같지 않아 마음이 불편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목장모임 이라는 자리에 함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 아이의 신앙의 기초가 세워지고, 하나님에 대한 친근함이 커질거라는 믿음이있으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이번주 성경공부 시간에 다뤘던 내용은 우리 모두들에게 각자 조금씩 혹은 많은 부분이 적용되는 내용이라 공감과 반성을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 이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로했습니다. 하나님께 투덜대지 말고 하나님의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시나브로 목원들이 되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나눔시간에는요 조이삭군의 효도취침이 한몫을 하며 나눔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그깊이도 더해졌답니다.
2주 만에 목장에 참석한 해웅형제가 즐겁고 감사한 소식들도 가져왔고, 마음에 부담이되는 업무에 대한 기도제목도 나누었답니다. 저희 목원들은 해웅형제가 새로운 기도 제목을 가져와서 나누면, 왜이렇게 반갑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목자님과 목녀님은 우리 목장의 재홍형제와 목장의 VIP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성길형제는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 하였고, 기자 본인은 큐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과, 어떠한 일을 할때 먼저 주님께 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기를 원한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목장에서 무엇보다도 재미있었던 점은, 기자 본인이 나눔을 하며 제시한 몇가지 주제에 대해 거의 토크쇼 수준으로 목원들 모두가 서로 열띤 나눔을 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까지는 공개할 수 없지만^^;; 그 나눔 가운데 목자님께서는 "제가 참 아내를 잘얻은 것같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시면서 목녀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시고 목녀님의 장점들을 저희들에게 공개 하시며 훈훈함을 자아내셨습니다. 그때부터 분위기가 노릇노릇 무르익어 간식으로 치킨 한마리를 더 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웃음이 넘쳤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긍정의 말이 굉장한 에너지를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시나브로 목원들은 목장모임이 1박 2일로 넘어가도 할말은 다하고 맺으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목녀님은 자고 가라고, 지금 보내려니 서글퍼진다고까지 하셨습니다. 그렇네요, 우리 정말 가족맞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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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효
- Jun 04, 2016 (09:40:27)
은실자매님!! 따끈따끈한 소식 감사합니다~ 매주 금요일 완전 방전된 몸을 충전해 주는 곳이 바로 목장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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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짱
- Jun 04, 2016 (16:02:12)
목장의 훈훈함이 제 마음까지 따숩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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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금환
- Jun 05, 2016 (13:30:29)
우리 신랑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우리 각시 란 말은 생소하면서도 챙겨야 할 정다운 말이네요. 우리 각시들이 많이 생겨나는 시나브로의 금요일 밤을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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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수
- Jun 07, 2016 (13:15:13)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시나브로입니다~목자님의. 편안한 자세가 분위기를 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