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화창한 토요일에

송상율초원(푸른초장, 예닮, 디딤돌, 좋은이웃)도 "로뎀나무아래"로 아우팅 다녀왔습니다~

디딤돌의 박찬우 목자님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좋은이웃의 박장호 목자의 기도, 푸른초장 임옥경 집사님의 성경봉독, 송상율 목자님의 말씀 후 특별 순서로 예닮목장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예배를 드린 후 김상오 목자님의 식사 기도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물가에서 고기도 잡고,  옆 동네 초원(박찬문 초원)에서 준비한 아이들의 게임에 참여하며 실~컷 놀았습니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어른들도 쑥을 뜯기도 하고, 손자를 업고 산책을 하기도 하며, 미니 등산도 하는 등 잠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을 위해 모두 모여 한 목장씩 앞에 나와 목장의 한분 한분이 돌아가며 자기 소개를 하였습니다.

한 교회 안에서도 잘 모르는 분들이 같은 초원식구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가웠어요~

푸른초장 단체 사진이고요~

디딤돌 목장 소개 사진입니다.

디딤돌 단체 사진~~어마어마 하쥬~

예닮목장 단체 사진~손가락 미니 사랑 표현이 깜찍합니다^^

좋은이웃목장 단체사진입니다~~어른보다 아이들이 많습니다 ㅎㅎ

(단체 사진 속에 한 부부와  세 아이는 어제 미국으로 돌아간 저의 동생 가족입니다. 벌써부터 보고싶어지네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저기서 게임 진행자에 대해 "까칠하다. 까칠해~"라는 작은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큰소리로 하면 바로 목장 감점으로 이어지기에....그래도 귀가 밝은 게임진행자는 작은 야유에도 선물로 바로 감점을 날려 주었습니다~)

이구동성, 속담 맞추기 등 다소 클래식한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장호 목자의 까칠함이 더해져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며 큰 웃음으로 반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른들이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레크레이션을 하는 동안

아이들도 옷이 다 젖도록 물놀이와 달리기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의 마무리는 아이들의 보물찾기로 어른, 아이 모두 기분좋게 헤어질 수 있었어요.

상품으로 받은 컵라면을 나눠 먹으며  마무리까지 훈훈하게 .....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불평 없이 기쁨으로 즐겨 아름다운 초원 아우팅을 만들어 준 초원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