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다음주에 또 가자 ( 박찬문 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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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 초원 (가온,보아스,해바라기,씨앗) 아우팅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가 보았던 " 로뎀나무펜션"에서의 아우팅은 감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람도 해도 좋았던 날씨덕분에 펜션앞 흐르는 개울로 아이들이 서슴없이 첨벙첨벙 들어가는 모습은
친한 친구가 없어 쭈뼛거리던 민준이를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적인 장소였답니다.
다슬기, 송사리 잡기,햇볕쬐며 해먹타기에 출출해질즈음~ 준비된 점심식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김으로 차려진 식탁 앞,
늘 감사와 존경이 있습니다.
아이들 우선이었던 아우팅은 미꾸라지 잡기, 과자 따먹기는 물론이고,
눈 가리고 사람찾기가 어른들 심장까지도 이렇게 쫄깃쫄깃하게 하는 건 줄 새삼 알았답니다.
피구 역시나 흥미진진했구요.
무한제공되는 간식과
수제비로 든든히 저녁을 먹은 우리는 아쉬움을 남긴채 뒷정리를 하고 아우팅을 마무리 했습니다.
좋은 날씨와 장소 .... 친교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첫 초원 아웃팅 기자로 수고한 수진 자매님~
멋지게 마무리 해주어 감사 합니다
초원 아웃리치도 동일하게 임명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