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160512 남자 넷 여자 넷 시트콤! 이삭목장!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을 기억하십니까?
어제 있었던 우리 이삭목장 모임은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을 기억나게 하는.. '남자넷 여자넷' 시트콤이었답니다!!
오랫만에 남자 목원들의 출석율이 100% 였습니다!!
또한 모두 각자의 목장 사역을 정성으로 잘 준비한 목장모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목장은 강석숭 선생님과 김정숙 권사님의 가정에서 진행되어 감사하였습니다.
특히 찬양인도와 성경교사 그리고 목장의 과일깍기까지 담당하는 배광호 선생님께서 ‘분별하지 못하는 이삭’이라는 주제로 말씀과 함께 자신의 묵상과 적용, 기도까지 잘 감당해주어 목장님께서 특별히 칭찬해주시도 하셨습니다. 짝짝짝~~
정말 자신이 준비한 내용이 맞느냐고 추궁하다가 남편에게 왜 깐죽거리냐고 목자님께서 살짝 꾸중을 하시기도... ^^;;
목자님께서는 우리교회 가정교회 8주년을 돌아보시며 8년전에 구미로 평신도세미나 참석하신 이야기와 그 때 14개 목장으로 시작한 이야기를 하시며 정말 감사함을 나누셨습니다. 또한 몇 일전에 하루에 53만원을 벌어서 아내에게 자랑했는데 그 다음날 타이어 펑크수리로 6개를 교체한 수리비가 51만원이 나갔다며 씁쓸했지만 그것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나누셨습니다.
특별히 우리 강석숭 선생님께서 몇 주전에 위장이 안 좋아 입원하셔서 치료받고 퇴원하셨는데, 회복을 위해 계속 죽을 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강석숭 선생님께서 아내인 김정숙 권사님이 오만죽을 다 만들어줘서 고생 많았다며 마누라 있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목장에서 처음으로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증인들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김정숙 권사님께서는 남편인 강석숭 선생님이 짜증한번 내지 않고 죽을 잘 드시고, 해주는데로 죽을 잘 드셔줘서 감사함을 나누셨습니다.
강선생님과 김권사님으로 인해 우리 목자님께서 더 신이난다며 더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새벽기도 회복과 평신도세미나로 인한 감사를 나눈 이영순 목녀님, 기도모임 활성화방안 고민과 VIP인 이성우 자매님, 사업준비 이야기로 감사함을 나눈 박종석 집사님, 행사로 바쁘지만 건강지켜주심에 감사함을 나눈 배광호 선생님, 초원모임 즐거웠으며 쌍둥이 아들들 입대를 위해 신검과 교회출석에 감사함을 나눈 곽성아 자매님까지 삶을 나누었습니다.
참!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목원들이 정성으로 감사의 마음을 모아 목자님&목녀님께 스승의 은혜 노래와 함께 감사카드, 작은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목자님.목녀님께서는 뭘 이런걸 준비했느냐고 하셨지만 입가에는 함박 웃음이 있으시더라구요..^^
감사함으로 풍성했으며, 나누니 더 풍성해진 목장이었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시트콤같은 목장모임!!!
함께 함으로 영적가족임을 깨닫는 목장모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