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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남수진
  • Apr 17, 2016
  • 540
  • 첨부5
안녕하세요? 민다나오에서 새로 기자를 맡게된 목원 남수진입니다.
그 동안 워킹맘으로 분주한 가운데에도 열심히 사역해준 나경자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건축투어 관계로 못오신 최금환 목자님, 타도시에 가족 방문하신 이근철 집사님, 몸이 아파 못온 경원형제님, 다른 형제님들의 부재로 자연스레 결석하게된 제 남편 권태준 형제까지 이런 사정으로 아쉽지만 자매들만 모인 목장모임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김외숙 목녀님의 생신파티가 조촐하게 되었네요.

이번주 부터 올리브 블레싱을 목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 하나로 시작하고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수줍음이 많아 힘들어 할 것 같던 나경자매 큰 딸, 주은이가 용감하게 목장 식구들 앞에서 아빠의 빠른 쾌유를 기도 제목으로 말해주었고, 제 작은 딸 영주도 언니가 착한 언니로 변해서 본인에게 잘 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참 엄마로 들으며 부끄러운 기도제목을 내어주어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앞으로 목장의 막내 도훈이까지 다 함께 참여하고 기도하는 올리브 블레싱,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다는 경험을 어린 나이부터 경험하는 올리브 블레싱이 기대됩니다.

아이들과 자매들만 나누다보니 자연스레 자녀 양육과 남편에 대한 기도 제목들이 전부였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으려해도 결국 우리 모두 이 모든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방법 뿐임을 인정하게 되더군요.
모두 기도의 자리에 나가 기도로 돕기를 다짐했습니다^^
아직 목장에, 예배에 나오기 힘들어 하는 남편들, 또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몸과 마음이 힘들 때도 많지만 이렇게 모여 같이 기도로, 또 섬김으로 순종하는 우리 민다나오 자매들^^ 제가 봐도 쫌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정에서 돕는 배필로 서로의 가장들을 세워주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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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가장 사랑하는 것은 함께 그 시간을 같이 하는 거라 했는데..., 미안하네요. 서로의 거울로써 목장모임이 있기에 저도,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갑니다. 따끈한 목장소식을 인천에서 보며 혼자서 웃음짓는 기쁨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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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으로 묶인 자매님들의 환한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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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감있는 민다나오 목장 소식 멋있네요, 기자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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