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누가 꽃이고 누가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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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니아 목장 이찬솔 기자입니다 ^^
이번에 저희 목장은 이스라엘 유물전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들뜬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공사중인지 정문은 안보이고 엄청 높은 계단만 보였습니다. 기대를 품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올라갔는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건 달랑 식당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식당 주인께 정문이 어딘지 묻고 다시 내려와 찾아갔습니다.ㅎㅎ
관람을 시작했는데 우리 마음속에 있는 질문들을 목자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해설사님께 하나하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생생하게 듣고왔습니다. 해설사님도 저희를 배려해 뒷 팀을 모두 보내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들을 말해보자면 첫번째로 ‘토라’가 있습니다. 진짜라니 신기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토라를 쓸 때 글자를 틀리면 다시 가죽을 덧대 지우고 썼다는데 ‘하나님’이라는 글자를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것을 듣고 저 정도로 하나님을 경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달란트도 그렇게 많은 양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직접 들어도 보고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유대인 아버지가 자식을 데리고 집에 딸린 어떤 베란다 같은 방에서 1주일간 같이 묵으며 교육했다는데 우리가 평소에도 보는 별들, 과일 채소들을 자식에게 보여주며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가르쳤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식사기도는 매일 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며 먹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물매던지기 체험을 했는데 다들 여기저기로 날렸지만 목자님은 한방에 골리앗머리를 맞추셔서 겨자씨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녁은 울산대공원 근처 고기국수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저희 모두 너무 배고파서 무작정 곱빼기를 시켰는데 그렇게 많이 나올진 몰랐습니다ㅎㅎ 중간에 일을 마치고 오신 성환형제도 합세를 했는데 역시 너무나 멋진형입니다 :D
곧 혜림이와 보람이가 울산에 도착해서 저희 모두 무거동으로 향했습니다. 같이 모여 교회 앞 궁거랑 벚꽃을 보러갔는데 정말 이뻤습니다! 꽃조명 아래 저희 모두도 이뻤습니다ㅎㅎ 남는건 사진 뿐이라던데 사진도 정말 많이찍었습니다 :)
이렇게 또 저희들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못 온 목원들이 아쉬웠는데 그래서 조만간 다시 아웃팅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하 ^___^
준열, 보검이보다 훨 낫습니다. 이리 이쁜 모습을 ! 하나님이 많이 기뻐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