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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심수영
  • Apr 04, 2016
  • 654
  • 첨부6

오랜만에 좋은이웃 목장 소식 올립니다. ^^

결혼하고 신행여행 다녀온 후 처음으로 목장 예배에 참석하는 이겨레 형제, 서진순  자매로  인해 목자님, 목녀님... 그리고 기자인 저까지 떨리는 마음,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녀님과 목녀님의 친정 어머님께서 오늘은 특별히 더 애를 쓰시며, 저희를 위해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셨답니다.


1.jpg

많은 아이들 (총 6명)을 돌보시면서 이렇게 목장식구들까지 섬기는 모습은 "그리스도인의 사랑" 외에는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될 수가 없네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요. ^^



오늘은 부부된 새 식구 외에도 이겨레 형제의 친구인 김윤석 형제도 한치에 망설임없이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기자가 김윤석형제에게 목장모임 참석을 권유하면  예배라는 형식에 어색함을 깨지못해 급 다른 약속을 만들어 핑계를 대거나 그나마 간간히 참석하는 날이면  식사만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또는 예배가 없는 바깥 나들이 목장모임에만 참석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기다렸다는듯이 함께 목장모임에 참석하여, 식사 외에도 함께 찬송도, 말씀 듣기도 하였답니다. ^^

겨레형제의 다운교회 등록, 진순자매와의 결혼...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임을 깨닫고 깊이 감사하였습니다.


어쨌든 좋은이웃목장 이래로 남자형제가 3명이 된 순간입니다. ^^

목자님께서는 항상 혼자 남자였는데... 이렇게 3명이 있으니 너무 든든하시다고 연신 말씀하셨고...

목녀님과 저희 목장식구들도 얼마나 기쁘고 기쁜지....... 저희가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셨겠죠? ㅎㅎ


KakaoTalk_20160404_133456628.jpg

 풍성한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식구가 많은 목장이라면 와닿기가 조금은 어려울수 있으시겠지만 저희 목장에서는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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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목장식구가 된 부부 (이겨레 형제, 서진순 자매)입니다.

주일학교 시절부터 섬기던 교회를 떠나 신랑된 겨레형제를 따라 다운교회로 온 서진순 자매....

겨레형제와 윤석형제를 목장으로 인도하게 해준 진순자매가 저희 좋은이웃목장에 진심으로 귀하지 아닐할 수 없겠지요? ^^


이렇게 풍성함 가운데 서로의 삶을 나누고, 진심으로 기도한 후 목장모임을 마쳤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 함께하지 못한 서영이 엄마, 박은정 자매님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풍성해질텐데....

다음 주에는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 기대되어집니다. ^^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 

늘어나는 가족과 함께 우리의 나눔도 더욱 풍성해져 한 명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격려하며 구원을 이루어가는 목장모임이 되길, 그리고 목장식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P.S  아이들의 모습도 한 컷 남깁니다. ^^

2.jpg

오늘은 우리의 아이들도 처음 오는 새 식구들께서 혹 시끄러운  혼란? 을 느낄까봐  목녀님 여동생분의 인도 하에 방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아이들만의 교제를 하게 하였답니다. ㅎㅎ

아이들도 새식구에 대한 배려에 동참하였지요 ~~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좋은이웃목장 !! ^^







  • profile
    목장모임의 분위기가 다시 생각나게 하는 정성스러운 글로 인해 흐뭇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진순 자매 한 사람으로 인해...남자 둘이 돌아오는 효과가....견디니 이런 날도 오네요..기적입니다.
  • profile
    미국서오신 친정어머님까지 목장의 도우미 역활을 하시고 여동생또한 아이 돌보미를 하시니
    자연스레 목장이 활기가 넘칩니다.멋져요, 좋은이웃. 축하, 축하 드립니다.
  • profile
    wow.. 이 얼마나 기다렸던 분위기인지 맘이 짠해 옵니다. 그간 오래 잘 견디셨고요, 카메라 앵글에 꽉찬 목원들의 모습과 목장에서 남자형제들의 부흥에 함께 기뻐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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