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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경미
  • Apr 04, 2016
  • 602
  • 첨부5

아이고 저희 아이맨 목장 소식이 1월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었네요.

히히 참고로 저희 목장밴드에는 제가 글을 주욱 올렸는데 참 컴퓨터 앞에 앉기는 왜이리 힘이 드는지.

편한 세상에 이리 자꾸 익숙해지면서 나중에 손으로 편지를 쓸 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우선 저희 아이맨 목장 2월 소식 간추려 봅니다.

2월 첫 주 각자의 가정에서 설(하이고 꽃이 활짝 핀 봄에 설날 소식을 전하다니요 ㅠㅠ)을 보내고

그 담주 또다른 가족같은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PhotoGrid_1456062833655[1].jpg

풍성한 설을 지내니 이렇게 서로 맛난 것도 나누고 반가운 시간들이였습니다.


2월 셋째주 이날은 GMK에서 눈썰매장을 갔는데요.

저희 목장에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눈썰매장 다녀온 후 목장모임을 하려 했는데 

옷이 다 젖고, 아이들은 피곤해해서 각자 헤어져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그 와중에도 목녀님은 저희에게 맛난 추어탕을 손에 쥐여주며 집에 가서 먹으라 주었지요^^PhotoGrid_1456062919080[1].jpg


2월 넷째주 모임.

이날은 목자님은 대전까지 장례식장 다녀오느라 조금 늦으시고 저희끼리 먼저 식사준비중인데 저기 보이는 사진은

PhotoGrid_1456833799089[1].jpg 사이비 안마사 조홍찬 형제가 머리 아프다는 강경호샘에게 지압을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크크크


드뎌 이제 3월 소식입니다.

3월 첫주는 본 기자의 이사온 시골마을 모임이 저녁에 있어, 목장을 낮에 저희 집에서 모였는데 사진이 없네요.

3월 둘째주는 목자님댁에서 콩불을 먹었는데 저기 고운 자태로 구우시는 목자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부터 설거지는 미뤄두고 나눔을 하자 했는데 설거지 시간까지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마치는 시간은 더 늦어졌다는 사실. ^^ 그리고 서로 부부끼리도 같은상황을 어쩜 이리도 다르게 기억하는지 목장모임 아니였음 부부싸움할 일이

얼마나 더 많아지고 화해할 기회를 놓쳐버리는지 새삼 느꼈드랬죠.

PhotoGrid_1458022135103[1].jpg3월 셋째주 소식. 이날도 삼동면인 본 기자의 집에서 목장 모임을 했습니다.

여느 요리집보다 맛난 버섯덮밥과 봄향기 잔뜩나는 쑥국을 목녀님이 다 준비해서 오셨드랬죠.

PhotoGrid_1459728194664[1].jpg

사진 상태가 안 좋으네요.

3월 마지막 주는 부활연합 목장.

그리고 지난 4월 첫주는 궁거랑축제의 꽃이 만발한 때에 아이들은 GMK에서 이스라엘 유물전을 다녀오고

목녀님의 아버님 칠순으로 목장은 쉬었습니다.

헥헥.. 긴 글 쓰기도 힘들었지만

긴 글 읽어주신분들도 감사..^^

혹시 이글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은 제가 선물드려요~^^

  • profile
    잘 읽었습니다...꾸준히 목장모임을 감당하고 있네요 화이팅. 매주 올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어요
  • profile
    목장에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많네요
    앞날이 기대되는 목장입니다 에이맨의 기대주들의 모습 매주볼수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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