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아직 시작도 안했어~어서와~(상은희)
다왔어요~? 다 온거예요~?
차린 음식의 양에 비해 목원들의 참여가 적었던 3월 12일 목장 소식입니다.
음식계의 큰 손, 목녀님께서 닭갈비를 비롯해 뷔페를 차리셨는데,
목원들의 개인 일정들로 참여 인원이 저조하였습니다.
최근에 사랑이 돌본다고 퀭한 얼굴로 나타난 기자는 3번이나 밥을 리필해서 먹으며
그간의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사람이 많다가 갑자기 줄어들면 허전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원이 많을땐 길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여유있게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모임 중간에 박정현, 유래나 목원이 시댁 행사에 참여했다가 전화가 왔습니다.
"모임이 거의 끝나가?"라는 질문에 "이제 나눔 시작하려고 해~"라고 했더니,
늦은 시간에도 모임의 장소에 짜잔 하고 나타나주었습니다.
사실은 나눔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했는데, 깜찍한 거짓말(?)로 다시 모임에는 생기가 생겨났답니다.
각 가정의 어려움을 솔직히 나누며, 웃고 울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늘 식사하거나 찬양하는 사진만 찍었는데
오늘따라 한 곳을 응시하는 사진이 그리워져 단체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하늘의 소망에 두길 기도합니다.
예전에 첫 목장방문했을 때 느낌이였습니다~~~^^
늦게 라도 와준 시은이네 감사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