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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최윤희
  • Mar 11, 2016
  • 541
  • 첨부1

2016.3.4

봄비가 내리는 금요일 저녁,

함께 모였습니다.


일주일에 단하루 엄마가 요리하는 날이자

평소에는 찾아오는 이 없는 집에 사람들로 북적대는 목장을 손꼽아 기다리는 환희도, 

요즘 많이 많이 바쁜 목녀를 대신해 살림을 도맡아 하는 목자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목녀도,

목장을 할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감사합니다.


각각의 삶은 다르지만

식탁의 교제를 하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이 시간,

응원해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이 되어감에 감사합니다.


IMG_20160305_1.png



                 추신 -  오늘이 불성실한 기자인 목녀의 마지막 기사가 될 것 같네요.

                           새로운 기자의 글을 기대하며 ^^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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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녀님 수고했습니다. 힘든 일이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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