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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심은실
  • Feb 05, 2016
  • 631
  • 첨부3
시나브로 목장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2주 간의 소식을 모아서 모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주에는 드디어 드디어 꽃싱글 해웅형제의 생일잔치를 하였습니다^___^ 오래간만에 이삭이네 집에서 모임을 하였는데요, 미역국은 끓이지 못했지만, 맛있는 돼지갈비와 매생이국으로 꽁꽁언 몸도 녹이고 해웅형제의 생일축하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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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사실 해웅형제가 회사일이 늦어져 목장모임애 조금 늦었지만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목장 식구들은 행복했답니다.
요즘 해웅형제는 회사일도 많이 바쁘고 개인적으로도 마음이 분주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목장에서 본인의 힘든 마음과 삶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는 걸 보며 목장 식구들 또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 세상의 모임이 아닌 목장모임이라는 것이 너무나 다행이였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목장모임 소식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어제(목요일) 목장 모임을 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외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갔지요. 그런데 회를 먹었다는 사실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 따로 있었답니다. 12월에 한 번 교회 출석을 했던 저희 목장의 VIP인 권성옥 자매님이 드디어 2개월만에 목장 모임에 참석을 하였답니다. 따뜻한 집밥으로 초대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정성껏 회를 대접 했답니다. 성옥자매님은 그간 금요일 저녁에 개인적인 스케줄이 있어서 목장 참석은 불가능 할것이라 했는데 다행히 그 스케줄이 잠시 중단되어 목장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꾸준히 목장에서 함께 하며 교회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섬겨야겠습니다. ^^
오래간만에 시나브로의 전 식구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따뜻한 삶나눔도 이어 갔습니다. VIP와 함께하니 목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져 시나브로 목장에는 벌써 겨울이가고 봄이 다가오는 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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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아이피 한 사람으로 전체가 살아나네요^^
    한마음으로 형제자매가 모이니 미리 명절을 한 번 경험한 듯 풍성함이 넘칩니다. 모두 복된 설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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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할일이 참 많은 시나브로 목장 생일맞은 해웅형제님 VIP성옥자매님 축하 드립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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