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님의 점잖고도 애교스러운 경고 메세지 2회를 받은 후,

해를 지나 다시 복귀한 상은희 목장 기자 이현주입니다^^

오래참음으로 기다려주신 목자님 감사드립니다.

작년 목장의 변화 2가지를 먼저 말씀드릴께요~

새내기 부부로 우리와 함께했던 은비 자매와 세진 형제가 남편의 새 직장을 따라

경상북도 석포(경북 끝자락이라 강원도에 더 가깝다고 하네요)로 이사를 하게되어서 작별을 나누었습니다.

아쉬움이 컸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새 직장의 함께 일하는 조장이 세진씨를 엄청 챙긴다는..ㅋㅋ

심방도 오고, 교회 빠지면 왜안왔냐 물어가면서 살뜰이(?) 챙겨서 이번에 제대로 신앙생활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붙여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VIP였던 공태경, 박정현 목원이 정식 다운교회 교인으로 등록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정하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있었을텐데 두 가정의 믿음의 아버지로 가정이 세워져 나갈것을 믿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응답도 많았던 작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롭게 2016년을 시작하였습니다.

한살씩 더 나이를 먹었고, 우리의 상황과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한가지! 우리의 모임은 여전히~ 토요일 7시!! 연휴라고 빠지는 것 없는 목장모임!!

연중무휴 목장모임을 원칙으로 하시는 목자 목녀님 덕에 새해에도 부지런히 모임을 가졌답니다.

식사와 찬양, 말씀과 기도, 그리고 모임의 꽃인 나눔까지!!

요즘 큐티 묵상 말씀으로 목원들이 자신의 연약함을 알아가고 그것을 용기있게 목장에서 나누고 있습니다.

나누는 자에게도 듣는 자에게도 오픈이 능력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을 줄 믿습니다^^

그나저나 큰일입니다!상은희 목장의 VIP가 확~ 줄었으니 말입니다^^

올 한해 VIP를 품고 기도하면서 채워나가라는 주의 뜻인줄 알고 더욱 열심을 내는 상은희 목장이 되겠습니다!

**사진첨부가 되지 않아 글만 올립니다. 원인을 속히 밝혀 다음 목장 소식땐 사진도 첨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