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情 있는 새해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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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하오기자 박해인입니다. 오랜만에...소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당!;;^^;;
지난 번에 12월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을 함께 보냈습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려고 모였습니다.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목자, 목녀님께서~ 쿨하게~집에 가서 하자고 하셔서
10시가 넘은 시간에... 구영리로 향했습니다.^^
그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사교제(?)부터.. 야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곤 1월1일 카운트다운을 하고 목자님의 생신을 축하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소소한 나눔!
특별한 날이니 만큼.. 새해에 대한 다짐. 소망을 나누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축복하는 것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과 더 친밀하길 원하고, 견디는 한 해, 건강한 이성교제, 가족의 경제가
회복되길 원하는 등 다양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2월 마지막과 새해의 첫날을 보내고 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6.01.08 본격적인 새해 첫 모임!!
특새로 시작한 한 주여서 피곤할 줄 알았지만
역시나 모이면 힘이 나고! 즐겁고! 새벽기도에 대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 식사교제. 만두는 사랑입니다. 한 살 더 먹자!
새해 첫 날은 역시 떡국이죠? 목녀님의 센스있는 메뉴~로 다함께 한 살씩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 때 다같이 먹은 맛있는 만두를 먹지 못한 목원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구영리만두!!
역시 만두는 사랑입니다. 만두와 떡국으로 배불리 먹고 힘들어 하던 목원들이 꽤 있었습니다 ^^ ^^.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준 목원이 있어 안부도 묻고 즐거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 설거지. 2016년 첫 시작은 누가. 윷의 전설
배불리 식사를 하고~ 즐겁게 교제를 마치고 설거지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새해 첫 시작은 누가? 첫 섬김의 영광은 누구에게로?
이번엔 공평한(?) 윷놀이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리틀 하오들의 팀 나누기로 팀이 정해졌습니다.
해민: 엄목녀님, 현우, 다혜
규민: 황목자님, 해인, 민지
사실 저희 하오에는 윷전설이 계십니다. 바로 황목자님!!!!!
그래서 규민팀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했지만.... 엎치락 뒤치락 하던 중,,간발의 차이로
해민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한바탕 크게 웃고. 승부욕 불태워가며. 저희의 몸도, 마음도 풀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지자매와 저는 즐겁게~ 설거지를 섬겼습니다!
# 본격적 시작. new 기타청년. 특새 은혜 나누기.情 있는 간식.
본격적으로 모임을 들어가는 시간. 한 목원의 간식이 있었습니다.
정(情) 가득한 초코파이.
새해부터 센스있는 간식에~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그리고 병국이의 빈자리를..느낄 때 현우형제의 섬김으로 기타로
찬양을 풍성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력자이지만 겸손함을 갖춘 형제의 섬김으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리틀하오의 나눔. 요즘 리틀하오들의 삶에 큐티가 들어왔습니다.
기도제목도..큐티를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주중에는 집에서 큐티를 하는 모습을 목녀님께서 찍어서 단톡에 올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리틀하오들의 모습에 도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빅하오들은... 특새 때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교사롤 섬기는 한 목원은 말씀 묵상을 통해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길 원했고,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원하고, 자신의 완고함을 발견하고 나누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나누고, 가족의 구원 앞에서 회개하고 힘을 내길 원하고
주일성수에 대한 결단 등 다양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특새의 은혜가 지속되고 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하오 되길 소망합니다!!!!
작년 12월에 하오식구 병국형제가 공군으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매주 목장에 함께한 식구가 없어지니 섭섭하지만..^^ 사진으로 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군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당~ !!!!!
‘정’ 있는 목장.
따뜻함이 있고 ‘인정’이 있고
상대방이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는 목장되길..^^
병국이가 다음 주에 외박 나오는데 꼭 한번 안아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