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비빔밥과 함께 더욱 하나가 된 목장!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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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알바니아 목장 이찬솔 기자입니다.
이번에 특별히 목회자 세미나로 오신 목사님 두분과 함께하였습니다. 대봉감리교회의 김귀정 목사님과 울산 세계로교회 전요한 목사님입니다.
목장모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목장모임은 이찬솔 목원의 식사기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식사는 목장 공통으로 준비된 비빔밥! 역시 목녀님의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김귀정 목사님도 맛있다 하시고 많이 드셨는데 제가 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식사는 식탁에서 하지않고 예전처럼 거실에 탁자를 두고 했는데 서로 더 가깝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 본 두 목사님이 계셔도 어색하지 않고 웃음이 가득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태산형제가 준비해온 악어룰렛게임으로 설거지당번 정하기 게임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간만에 실컷웃었네요. 원래 vip와 목녀님은 하지않는게 규칙이었지만 이번엔 두 목사님의 요청으로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도의 집중력과 신중함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는데 안타깝게도 혜림자매와 성환형제님이 당첨이 되었답니다. 후에 안건데, 태산형제가 바쁜와중에도 고민하고 고민해서 구해온 악어게임이었답니다. 집에서 테스트 중에 고장도 났었다고 하더군요... 알바로 피곤했을텐데 고생 많이한 태산형제 항상 응원합니다 :) 태산형제의 기도와 준비 덕분인지 이번 게임으로 목장이 한층 더 밝아진걸 느꼈습니다.
본격적인 나눔 전 목자님의 기타반주와 함께 찬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설거지하고 있던 두 목원에게도 축복의 찬송을 보내고 설거지가 끝나고 본격적인 찬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무려 컬러!!로 된 악보로 찬송하였는데 좋았습니다. (매주 해달라는거 아닙니다! 하하) 찬송 후에 어린이 목장을 하고 진욱형제가 성경교사로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역시 요즘 성경교사모임에 꾸준히 가시더니 목장에서 이렇게 교사역할을 잘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나눔의 시간에는 한 주간 감사했던 것들, 감동받았던 것들, 내가 만났던 하나님, 고민과 기도제목 등을 나눴습니다. 이번 나눔에서 성환형제님이 큰 웃음을 주셨는데 요즘 정말 목장, 예배도 꼬박꼬박 나오시고 멋진 형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매주 최소 2번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선교보고를 맡은 혜림자매가 저희가 섬기고있는 알바니아에 계신 선교사 두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창 안정된 상태로 커야할 나이에 많은 나라로 이사를 가야했던 터라 많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거외에 여러가지 기도제목이 있었는데요, 매일 생각날 때 마다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목사님 두분께서는 저녁식사 이후 처음부터 끝까지 소파에서 저희를 지켜보셨지요. 목사님 한 분이 저희를 보시고 청년들을 어떻게 섬겨야할지 그림을 그리고 갈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목장이 두 목사님께 많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에 김귀정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닭을 잡아주신다고 그러셨는데 나중에 꼭 한번 가죠 대봉교회!! 그 땐 말 못했지만 뉴트리아도 잡아보고싶습니다.
목회자세미나가 전국에 정말 몇 안되는 교회에서만 연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세미나를 잘 열 수 있는것도 교회가 그만큼 어떤 조건에 충족되고 다른 교회와 다른 뭔가가 있기 때문이겠죠? 다른교회는 안 다녀 보았지만 저희 교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니아 화이팅~ 다운공동체교회 화이팅~
(이렇게 보니까 한가족같죠? 목녀님 작품인데 아직 사진들이 다 모이질 않았네요! 완성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가는 인생! 멋진 인생일 것 입니다
그런 일에 우리를 사용 하시도록 준비 시켜 주신것 너무나 멋지고 감사한것 같습니다
기자의 솔직한 고백이 마음 뭉클해 집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하여 감사가 되어집니다
멋진 섬김이 알바니아 목장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