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박희용초원의 남해단항교회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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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시게 쨍하고 비치던 뜨거운 여름날!
광복70주년을 맞이한 2015년 8. 1. 5 !!
(...랑 상관없이 ........)
이름은 들어보았나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남해의 단항교회로 14일 오전 출발하였습니다.
박희용장로님께서 어린날의 주일을 보내었던 고향의 교회로 도착하였습니다.
막히는 고속도로를 부지런히 달려왔건만 송구하게도 교회의 할머님들께서 먼저 일찍이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날은 우리 박희용초원에서 파마 밑 커트로 할머님들의 헤어스똬일을 멋지게 다듬어 드디겠다고 약속이
되어있었거든요. 드뎌 울산에서 사람들이 왔으니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차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져요~
여기 또 한 분의 전문가가 계셨으니
바로 단항교회의 미장작업과 밑 쓰레기 소각장을 책임지실 강경호 집사님 외 남집사님들이십니다.
작업이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가 나누고 계신가봐요.
짧은 지시와 의논끝에 행동계시!
열심히 나르고 나르고 또 나르고 나릅니다.
또 열심히 삽질에 삽질에 삽질에 삽질을 합니다.
무거운 벽돌도 척척 올리고...
애네들은 이 쪼그마한 풀장에서도 너무너무 잘 놉니다.
맨 앞의 숙녀는 단항교회 목사님의 손녀딸로써 친할어버지 집에 왔다가 웬 또래 아이들을 만나
잘 어울려 노네요.
또 한명의 솜씨쟁이
아마추어 사진기사의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를 하고 있어욤
할머님들 쑥스러운듯 수줍어 하셨지만 모처럼만의 단장에 들뜨신것 같기도 해요.
울리 할머님들 분 쪼금 발랐을 뿐인데 너무 너무 고와지시드라구요.
예쁜사진 찰칵! 웃는 모습도 이쁘세요~
손끝이 섬세하신 우리 솜씨쟁이 두분이서 할머님들의 메이컵을 책임지셨습니당.
미리 광고드리고 약속되었던
교회 미장작업, 쓰레기 소각장 작업, 할머님들 파마 밑 커트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를 마무리 하고,
저녁은 고픈배를 싱싱한 회와 찌개로 맛있게 와구와구 먹구
사다리타기 해서 설겆이도 하고
깨끗이 청소도 끝내고 이렇게 오손도손 둘러 앉아 봅니다.
기타하나와 목소리로 하나님께 찬양 한곡 소박하게 드리고
도란도란 돌아가며 소감한마디씩
힘들게 왔지만 모든 것이 상쾌해지는 순간입니다.
우리 GMK가 배출한 율동스타들의 공연도 관람하면서
화기애애한 저녁을 마무리 합니다.
단항교회의 주일예배는 11시에 시작이 되었어요.
준비찬양이 10시 20분 부터 40분 동안 진행이 되었죠.
오랜만에 올드한 찬송가로 마음껏 하나님께 찬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뚱뚜루뚱뚱~~
전자 드럼음으로 시작하는 친근한 멜로디.
따로 반주자가 없는 단항교회는 노래방과 같은 기기를 틀어서 그 반주에 맞추어 찬양을 드렸어요.
좀더 감성적인것 좀더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것 좀더 이쁜것 좀더 세련된것 으로 무장한
요즘 찬양에 비하면 몹시 올드하였지만 저는 참 좋았습니다.
어릴적 못살아서 즐거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 손맛에 의지해 맛을 내던 흔한 음식들을
다 자라서 어떤 진수성찬보다 그 음식들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과 같이
마음에 잠재되어있던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만큼은 우리가 대접하는 음식들로 편히 식사하시라는 인사에
뭐라도 해야할것 같이 서먹하지만 동시에 즐겁고 고마운 마음 느끼며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대접하며 나누었습니다.
일 잘하는 다운공동체교인!
협소한 장소였지만 설겆이도 뚝딱 마무리 하고
식사시간 이어 바로 시작되는 오후예배에서
하나님께 특송으로 감사드립니다.
객관적으로......엄청 못불렀는데 (자폭) 엄청 호흥해 주셔서 부족한 찬양을 완성해 주셨네요.
자~!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했던
사실 서로 주고 받았던
단항교회의 이별풍경을 한폭의 사진에 담으며 박희용초원 아웃리치를 마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짝 짝 짝~ 박희용 초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