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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양선희
  • Jul 27, 2015
  • 1332
  • 첨부15

< 2015년 홍복식 초원 아웃리치 - 갈릴리교회 >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줄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홍복식 초원에서는 4개 목장(시나브로, 이삭, 카프카즈, 열매)

총 20명의 식구들과 함께 경주 갈릴리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갈릴리 교회는 경주 도지동에 위치한 교회로

백명자 전도사님께서 2002년 3월 3일에 개척하셨습니다.

전도사님의 가족은 서울에 있으시고, 전도사님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사역하고 계십니다. ^^

 

<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교회를 찾아가는 길목... 푸르르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들판입니다.^^

 

20150726_135530.jpg

 

들판과 나무 뒷편에 자리한 붉은 지붕의 교회를 찾아보세요~

자세히 보면 십자가도 보인답니다~ ^^

 

전경.jpg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전도사님과 성도님들의 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ㅠㅠ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물품들을 나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원래는 이 날 현관의 비와 햇볕을 막아줄 캐노픽스 공사를 (사진의 화살표부분)

할 예정이었는데, 도착해보니 후원해드린 작은 성금으로 이미 공사를 마친 후였습니다.

 

현관2.jpg

 

< † 주께 하듯 하라 >

 

도착 후 마당의 잡초제거와 화장실&창고정리 등을 시작하였습니다.^^

 

아~! 그 전에 시나브로 목장의 목자,목녀님의 닭살 컷! 올려드립니다.

신랑의 고운피부가 행여나 강한 볕에 탈까봐 정성껏 썬크림을 발라주시는

안정희 목녀님이십니다. ^^

 

썬.jpg

 

자, 이제 준비를 마쳤으니, 일할 시간입니다~ ^^ 고고~~

 

잡초1.jpg

잡초2.jpg

창고.jpg 창고2.jpg

 

그럼,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하겠습니다. (배경음악 is 러브하우스 - 다♩라라라라~♬)

 

이렇게, 무성하던 잡초와, 정리되지 않던 창고겸 화장실이 이렇게 말끔해졌네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before

전.jpg

 

- after

후.jpg

 

< †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 >

 

교회 안에 들어서니, 나른함과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눈물의 기도가 많이 뿌려진 교회의 느낌이 어떠한가를 알고 싶으면,

이 교회에 방문해 보셔요^^ (물론, 가시면 봉사도 하실 줄로 믿습니다^^)

 

교회안.jpg

 

찬양 후 홍복식 장로님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전도사님의 설교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 주 말씀은 < 하나님이 일하신다 > 는 주제로

성령 받고 증인된 삶을 사는 성도가 되라는 권면의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전도사님께서 경주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신 과정과

개척 후 눌리고 병든 영혼을 섬기며 주의 능력으로 치료한 간증을 해주셨는데

놀랍고도 은혜로웠습니다.^^

 

예배1.jpg

 

말씀 후 특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예배2.jpg

 

예배를 마치고 식사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한껏 준비해갔던 음식을 맛나게 나누던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ㅠㅠ

 

...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 장의 사진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

식사.jpg

 

< † 아웃리치를 마치며... >

 

주님께서는 서울에 계신 전도사님을 경주까지 부르셔서

갈릴리 교회를 개척하도록 이끄셨습니다.

이것을 보며 주님께서 사랑하지 않으시는 땅은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병들어 방치된 분을 안고 눈물로 기도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전도사님의 삶에

성령님이, 예수님이,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으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능력주시지 않을 수 없고,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초원분들과 함께 일을 하는 중에는

제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좀 더 편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맡기시고,

권사님과 목녀님들은 더 힘든 일을 더 오랜시간 맡아하심을 보고도

세상을 거스르는 섬김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도 권사님과 목녀님들은 땡볕에서 일하시는

장로님과 목자님 그리고 목원들을 걱정하셨고,

또한 장로님과 목자님들은 저희를 챙겨주시며 격려하셨습니다. ^^

 

뭐,  이런 교회가 다 있을까요... 삶으로 살아내는 가정교회란 이런것이군요^^

시집도 안간 처녀 눈에 하트 뿅뿅입니다. 

(제 눈을 이리 높이셔서 어디로 시집보내시려고...ㅋㅋㅋ)

다들 참 멋지셔요. ^^

 

주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시며 이 날의 예배를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그럼, 단체 컷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1437957600321.jpeg

 

감사합니다. ^^ 

  • profile
    정성껏 쓰여진 기자의 글솜씨에 흐뭇해지고 자꾸 자랑하고 싶어지는...ㅋㅋ
    더는 말안해도 읽으면 느껴지는 재미와 감동에 그날의 은혜가 살아납니다.
    마지막까지 수고하신 카프카즈의 천도경,배경민 성도님 사진이 없어 아쉽고 죄송하네요
    (사진 찍을줄 모르고 먼저 차로 가게 했습니다ㅜ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선희씨~ 너무 멋지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무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수고하신 초원식구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하나도 헛되지 않는 귀하고 값진 시간었고 남목자님 부부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무얼해도 확실히 하는 홍초원 화이팅!!^^
  • profile
    무더운 날씨속에 수고먆이 하셨습니다.혼자서는 하기힘든 아름답고 가슴뭉클한 섬김을 초원이 연합하여 멋지게 완성하셨네요! 아마도 좋으신 우리의 하나님께서 미소를 지으셨을것 같습니다. 저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 profile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의 이웃 교회를 돌아보고 함께 예배하고 아름답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드립니다^^저희들이 봐도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데 하나님 마음은 얼마나 더하시겠습니까?? 사진을 보니 시나브로 용사들이 정말 멋지고 대단해 보입니다!!
  • profile
    .마치 한 편의 따뜻한 이야기를 듣는 듯합니다. 더운 날 흘린 땀과 수고로 시골 교회가 새 힘을 얻는 것을 사진으로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profile
    남들이 하기 힘든 일을 하고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갈릴리 교회가 큰 힘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또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무더운 날씨지만 기쁨과 배려로 섬김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희자매님~~~~언제 닭살 컷 찍었남요?
    언제나 든든한 홍초네 가족들 수고하셨고 사랑 합니다^&^
  • profile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profile
    초원아웃리치 가는 길이 마치 고향길 같습니다. 더운 날에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 profile
    여름성경학교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그날에 섬김과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더운날씨에 초원식구 모두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멋지십니다!
  • profile
    간접 경험만으로도...저 또한 반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쉬울 만큼 모두들 아름다우시네요~! 주님의 마음이 담기고 주님의 손길이 닿는 곳은 어디든 아름다울 수 밖에 없음을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소식 잘 보고 나가요~^o^
  • profile
    저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저도 반해버렸어용..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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