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목장은 6월 5일~6일 운주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 MT를 다녀왔습니다.

자녀들의 건강이 여의치 않아 함께하지 못한 목원들이 있어 많이 아쉬웠지만 그들의 몫까지 아~주 열심히 먹고 웃고 놀고 즐겼습니다.

4월부터 계획했던 MT였기에 그 무섭다던 메르스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친정나들이 한 황집사님 가족이 함께해서 풍성한 모임이였습니다. 

   이곳이 바로 11명의 대가족이 머물렀던 펜션...

   꿈에도 그리던 말 그대로 그림같은 집입니다.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렸지요.

함께 할 수 있음에, 맛난 음식 주심에~~

아침부터 삼겹살 먹어보셨나요?? 우린 먹어 봤습니다.

(음식 준비하신 목녀님,그리고 푸짐한 고기를 한아름 안고오신 말남씨!!감사해요)

긴 긴 밤을 그냥 보낼 수 없지요.

게임~~ 그냥 할 수 있나요?!

다음날 아침 식사 준비를 지는편이 하기로 했지요.

모두들 목숨 걸고 하더군요.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멋진 승부수가 벌어졌습니다.

얼마나 웃엇던지 아침에 일어나니 입 주변이 아프다고~~~~~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었지만 맑은 공기와 지저귀는 새 소리에 늦잠을 잘수 없었지요.

   모두들 산책을 하며 힐링 힐링~~~~

다음 목적지는 호미곶.

이유있는 여인들의 반란.

집 떠나니 모두들 소녀가 되어 가네요(주책 절대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파란하늘처럼 맑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언제나 정겹습니다.

이 여인을 아시나요?

정말남씨이며 박미연 집사님의 직장 동료입니다.

두달전만 해도 우리 목장의 VIP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VIP가 아닙니다.

이제 그녀는 VVVVVIP 바로 우리의 가족입니다.

이분들의 섬김으로 우리가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를 제공 해 주신 황대일 목자님 가정과 끊임없는 섬김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 주신 어울림 목자 목녀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

너무나 행복하고 편안한 쉼이였습니다.

이상 우리 교회에서 가장 행복한 어울림 목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