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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가족??? 화끈한 힐링...(강진구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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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입니댜.
들어가는 입구에는 커다란 조형물이 우뚝 쏫아 있지요.
한밤마을 전체가 돌담을 쌓아 집과 집 경계를 쌓았네요.
그땐 고생 좀 하셨겠지요.
제주도에 온 듯 착각 할 정도입니다.
(영상물에 속지는 맙시다. 사진은 사진 일 뿐 ^&^)
화본 간이역.
작고 예쁘다하여 텔레비젼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가운 햇살 아래서 무엇을 저리 뚫어져라 쳐다보시는지!!!
철길에서 저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실재로 기차가 다닙니다.
저기 보이는 높이 쏟은 굴뚝은 1899년부터 1967년까지 우리 국토를 달리던 증기기관차의 역사의 흔적 급수탑입니다.
높이 25m 꼭대기에 물을 끌어 올린 물을 증기기관차에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다죠.
1950년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역사공부하셨네요.ㅋㅋ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참 귀엽죠.ㅎㅎ
쭈욱 공부하셨더라면 지금 쯤(???) 중간에 쉬었다네요. 저기 뒤에 혼자 앉은 학생은 무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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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그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 추억의 박물관으로 .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거리
집집마다 화장실 풀때면 코를 막고 뛰어 가던 날,
텔레비젼, 라디오 팔기도하고 고장나면 수리도 해 주시던 전파상,
쭈구리고 앉아 속을 비우던 곳... 한 번쯤은 저기 빠져서 떡 해 드신 기억이 있으시죠~!(아픈곳을 찔렀나)
지금은 흔하지만, 다리미가 없어 집집마다 할머니 어머니가 마주 앉아 옷감을 펴기 위해 두들기던 다딤이돌.
햇볕은 따가웠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의 식구가 있어 행복했드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