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식은 목장 소식부터, 가장 최근의 따끈따끈한 목장 소식까지-

한꺼번에 전해드리는 상은희 목장 소식입니다*^^*

5월 목장 소식의 테마는 외출(?)이네요.

그간 목자, 목녀님의 수고를 조금 덜어드리고자 목원들이 집을 연속적으로 오픈했답니다.

5월 9일 공태경*장지영 목원 집에서-

요즘 이 부부의 변화를 보면서 목장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크게 느끼고 있답니다.

씩씩하고 유쾌한 지영씨의 노력(?)과 목장에서의 기도 덕분에-

서아가 10일 주일에 유아세례를 받게 되었구요. 지영씨 부모님과 남편도 교회에 나오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목장 모임을 위해 집을 오픈해주고, 아내를 도와 음식 준비를 함께 돕는 남편의 변화된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언젠가 직접 손수 정성껏 목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던 말이 넘 인상에 남았는데요.

앞으로 교회에서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5월 10일 목자님 생일축하

목원들이 정신이 없습니다. 목자님의 생일 축하를 목장 모임때 했어야 했는데-

목장 모임에 집중하느라(?) 목자님 생일을 그만 깜빡했지 뭐예요..죄송해요.

그래서 주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막간 깜짝 생일축하송을 불러드렸답니다.

목원들은 살뜰이 챙기시면서 본인의 생일엔 말없이 보내셨던 속깊은 목자님!!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데이~

5월 16일 김연곤*이현주 목원 집에서-

목녀님께서 출산 전 5월 까지 목장 오픈을 해달라는 요청에 선뜻 오케이 사인을 하고선-

오늘의 마지막 만찬에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을 많이 했더랬죠.

불룩 나온 배로 뒤뚱거리며 준비했던 모밀국수와 새싹비빔밥!

임산부가 열심히 준비했다고 더 맛나게 먹어주는 목원들을 바라보며 그저 흐뭇하고 기뻤답니다.

이날은 찬양담당자가 선곡해 온 찬양('마라나타')은 아무도~모르는~ 찬양이었습니다.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먼저 찬양 전체를 들어보고, 함께 두세번 따라 불렀는데-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답니다.

참고로 '마라나타'는 '주여, 오시옵소서'란 뜻이라고 합니다.

찬양가운데, 목장 모임 가운데 오셔서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목장 메인 찬양으로 정하였답니다^^

언젠가..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상은희 목장 특송으로 이 곡을 꼭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23일 꽃향기에 취한 우리들-

5월은 정말 꽃의 계절인듯 싶습니다. 상은희 목장의 나들이 장소는 태화강 십리대밭길!!

점심즈음 모여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시켜먹으며 간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시원한 바람을 쐬며 쪽잠을 자기도 하고, 그야말로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단체샷은 꽃과 목원을 구분할 수가 없네요. 모두 아름다워서..호호홍.

목녀님께서는 6월에도 나들이를 가자고 제안하셨습니다^^

6월 나들이에는 더 많은 목원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5월의 목장소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