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후 매주 금요일 저녁 일마치고 아들 픽업해서 두동으로 목장 모임가는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ㆍ
그러나 저와 아들 위해 하루 종일 목장 모임 준비 하시면서 들떠 계시는 목녀님과우리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 해주고 계시는 목자님을 생각하면 그 시간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원이 없다보니 VIP에 대한 갈급함이 생겼고 예전엔 신랑에게 목장모임 가자는 얘기가 그렇게도 어렵더니 요즘은 매주 드리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친구에게도 친구가 부담 스러워할 만큼 열심히 목장을 소개하고 불금을 목장에서 보내자며 온갖 달콤한 말로 드리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게 기도 없이 내 힘으로는 힘들다는것을 깨달았으며 영적싸움이 만만치 않음 또한 느끼는 요즘입니다ㆍ 몇 주를 그렇게 에너지를 쏟았는데 미동도 하지 않는 VIP들 때문에 이번주 목장가는길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분가 후 처음으로 영원구원의 중요성과 갈급함을 느끼기에 하나님께서 왜 분가를 허락 하셨는지도 알게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은 스승의 날~~
저를 잘 이끌어 주시는 목자 목녀님을 위해 작은선물과 카네이션케익을 준비했습니다 작은 성의에 너무 기뻐해 주시며 일당백 목원이라며 고마워 해 주셨습니다
아들과 저 이렇게 부족한 목원을 데리고 매주 맛난 저녁과 아들을 위한 축복기도로 섬겨 주시니 감사해요
이것도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우리들을 위한 시간 이라며 즐기자는 목녀님 말씀 처럼 감사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을 감사하며 목자 목녀님께 두서 없지만 감사한 제 마음을 남깁니다
특별히 목자님의 친구 부부가 함께 해 주셔서 풍성한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분께도 감사하네요~~
계속해서 VIP를 품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 될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