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스탄목장은 아직 성업 중입니다 (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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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기자로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미니 목장에다가 목원들이 경기(景氣)를 심하게 타는 분들이라 불경기에 기사가 소홀하였습니다.
혹자께서 스탄목장이 망해서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 는 의구심을 가지시기에 기자로 컴백하였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기사를 게시할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도가 났느니 어쩌니 말이 많아도 스탄은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었습니다.
변함없이 7성급 요리실력을 자랑하시는 목녀님의 아낌없는 식사탓에 살이 찌지 않은 목원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랫만에 기사를 쓰다보니 근래 식사 중에 가장 저품질의 요리 사진이 찍혔습니다.
평소에는 이보다 17배는 잘 나옵니다.
여전히 아이들도 잘 자라 카메라가 피사체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왕성함을 보여주고 있고
어른들은 이제 생물학적 개념의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 넘치는 풍성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랫만의 기사라 평소와는 조금 다른 가장 경건해 보이는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낯익은 분들인데 뒷모습이 조금 낯선분이 보이시지요?
네 저희 스탄의 V.I.P 되시는 송상수 & 윤아미 부부입니다.
자기 코도 잘 못닦는 기자가 야심차게 밀어부치고 있는 V.I.P 입니다.
저와는 회사동료인데 교회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하여 전도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였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교회에 불지르겠다던 기자도 하나님 은혜로 교회 잘다니고 있으니
전도에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되어 시작한 것이 벌써 반년이되어 목장에 기자보다 더 잘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 만찬에 초청할 예정이오니 반갑게 맞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랫만에 기사를 올리니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탄목장 성업중임을 저도 동의하며 제창합니다~~~~
서경덕씨처럼 스탄을 알려주시길 기도합니다..ㅎㅎ
콩불에 순대, 떡뽁이까지 성업 중인 스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