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여현기
  • Aug 10, 2014
  • 2689
  • 첨부8

안녕하세요?

휴가를 맞아 그리움과 목마름에 푸른초장에 돌아왔어요.

우리 정안이가 다운교회란 단어만 들어도 울컥할 정도로 격하게 여러분들을 그리워해서 말이죠...사실 우리 가족 모두가 같은 마음입니다.

목자님의 소박한 말씀, 목녀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조리된 음식, 목원들과의 진솔한 나눔 그리고 함께하는 중보 기도,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1.JPG 2.JPG 3.JPG

 

 

불변의 진리죠, 아이들은 무얼 먹고 이리 잘 자랄까요? 그만큼 우리도 늙었겠죠? ^^*

조금씩 다투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게임,  TV 없이도 이렇게 즐겁게 교제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4.JPG 5.JPG 6.JPG

 

 

우리 정안이에게 성인의 잣대(지훈이형보다 크면 성인, 아니면 안성인)인 지훈이도 너무 멋있고 늠름해 졌어요. 사진 찍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정안이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는 마음이 고맙네요.

7.JPG

 

 

예전에 저희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본 목사님께서 '그래도 행복한줄 아세요' 라고 말씀하며 지나가셨다는 일화를 목장에서 나누면서 그 말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지금은 '그래도 행복한 것'이 아니라 '정말 행복합니다.'

 

같은 소망을 가지고 있기에 헤어짐은 아쉽지만 행복을 품고 인사 전합니다.

8.JPG

 

 

 

 

 

  • profile
    예수님 안에서 우린 형제 자매임을 새삼느낍니다.휴가때 멋지고 폼나는 여행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가족이 뜻깊은 만남의 여행도 의미가 깊습니다. 몸은 멀리있어도 생각과 마음은 늘 곁에서
    힘이되는, 우리는 영적가족임을 확인했습니다. 다운가족 만세~~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너의 염려를 주께 맡겨라----스리랑카 해바라기목장 (3)   2021.01.15
늘함께 행복한 말레이라온목장식구들 ♡ (5)   2021.01.15
줌으로 웃기기 있기없기, 치앙마이 울타리 (4)   2021.01.17
사랑이 흘러흘러 (호치민) (4)   2021.01.18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네팔로우) (6)   2021.01.18
[민다나오 흙과뼈] 비대면이지만 풍성한 나눔으로~ (3)   2021.01.20
배터리가 닳도록 (까마우) (4)   2021.01.21
젊어진 (알바니아) (6)   2021.01.22
화려하지않아도 정결하게 사는삶 ~~~ 스리랑카 해바라기 목장 ^^ (5)   2021.01.22
영상으로 함께 한 까마우 목장^.^ (8)   2021.01.30
함께있어더욱행복한 (말레이라온) (5)   2021.01.31
속이 뻥 뚫렸어요~(르완다) (4)   2021.02.01
줌 & 대면모임(모스크바) (4)   2021.02.01
다들 잘 지내서 감사합니다 (티벳 모퉁이돌) (3)   2021.02.03
동행목장 1월 마지막주 목장소식 (3)   2021.02.04
줌안에서 만난 (프놈펜) (3)   2021.02.05
Zoom Start (송상율 초원 모임) (1)   2021.02.05
온라인 초원모임(채선수초원) (1)   2021.02.06
여배우같은 신입목자님이 오셨어요^^(강진구초원) (6)   2021.02.07
가족이 늘었어요~(르완다) (2)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