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주일 열매 목장 소식

스승의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육적으로 영적으로 좋은 것을 나누어 주려고 애쓰시는 목자 목녀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깜짝 깜찍하게 전하려는 007작전이 있었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는 기본이고

케이크와 꽃다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모아서

목장 모임 중에 깜짝 배달을 주문 했었더랬죠.

그리고 우리는 목자 목녀님을 축복할 축복송으로 찬양을 준비하였더랬습니다.

그..런..데..

축복송을 부르고 부르는데도 깜짝 꽃다발과 케이크가 제 시간에 도착하질 않아

계획대로 되질 않고.. 급하게 2차 007작전을 펼치어

결국 삶을 나누는 도중 우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케익크가 도착하게 되었다지요^^

어리둥절해 하시는 목자 목녀님께

오리지날 축복송에 사랑하는 마음 듬~~~~뿍 담아서 불러드렸답니다.

너무 놀래시고 눈물 글썽거리시는 목자 목녀님과 허그를 하며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나누기도 하였답니다.

이 허그식은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목자님과 남자 목원들 허그 하는 모습은 미처 찍지를 못했네요...

찍었으면... 요즘 아이들 말로 대박이었을 것 같네요.ㅎㅎㅎ

급하게 핸드폰 꺼내들어 찍은 사진...

다시 보아도 마음 가득 기쁨이 넘침니다~~

언제 보아도 ..다시 생각해 보아도..

희생과 섬김이 있는 곳의 아름다움은 천사도 흠모할만한 것 같습니다.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우리 모두 아비 어미의 마음으로

영혼을 섬기게 되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