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이웃목장입니다.

지난 주 목장 모임은  작년까지만 해도 VIP셨던 우리 목장의  목원 "박은정  자매"님 집에서 하였습니다.

집을 오픈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셨을텐데...

우리 목장의 목원이 되셨음도 너무 감사하고 기뻤는데 이렇게 집까지 초대해 주시니 우리 모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습니다.

단순히 집만을 오픈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은 "귀한 섬김"이고, "아름다운 마음"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집에 들어서는 순간 이렇게 멋진 밥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정말 맛있게 보이죠?

불고기와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메인인 진수성찬의 가정식 백반.... 그리고 산딸기가 어우러진 신선한 샐러드 ㅎㅎ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들이라 정성이 듬뿍 담긴 만큼 맛도 최고 !!

(설거지 할 거리가 없을 만큼 접시들은 싹싹 다 비워냈음 ㅋㅋㅋㅋ)

열심히 먹고 있는 모습들인데요. 요 사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날 기자의 남편인  김윤석 형제가 참석했었어요 ㅋㅋ

2주전 목장 모임은 저희 집(기자)에서 했었어요. 그때 남편인 김윤석 형제가 열심히 옆에서 고기를 구워주고, 설거지까지 완벽히 마무리 해주었는데 이렇게 2주 연속 박은정 자매님 집까지 와서 목장모임을 참석하였으니...

♬ ♬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 나 주께 왔사오니~~ ㅎㅎ   ♬ ♬ 찬양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

사실 저희 목장은 남자 목원이 없어서 저희 목자님이 남편, 남자로서의 삶을 나눌때 남자 목원이 있으면 정말 힘이 되어줄수 있을텐데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가장을 세우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임을 우리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니까요.  ^^  김윤석 형제, 그리고 우성조 형제(박은정 자매님의 남편분)께서 우리 목장의 목원,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가 될 수있도록 다들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예요. ^^  (유겸, 다원, 유인, 현우, 소원)   우리 소원이 많이 컸죠? ㅋㅋ 점점 예뻐집니다. ㅎㅎ 

우리 아이들~ 새 어린이집에 간지 벌써 두 달째인데요. 다들 조금씩 잘 적응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4월 날씨가 변덕이 심한 환절기라서 아이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기를 다들 기도하였어요.

마지막으로 과일을 먹으면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마무리 하였어요.

지난 한 주는 크게 어려움이나 힘듦없이 서로의 삶을 소소하게 나누었어요. 

우리는 기도 제목을  내어놓고도 기도하기를 잊어먹기가 일쑤이지만,  큰 어려움 없이 소소하게 잘 지내게 하시는 하나님은 늘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듯이 지켜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런 소소한 일상가운데 놓치기 쉬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잡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시간을 잘 유용하게, 의미있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날 우리의 공통 기도제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