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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승우
  • Jan 27, 2014
  • 2407
  • 첨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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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에 대륙별 월드컵 순환개최원칙이 있다면 저희 고센에는 월 1회 목원의 가정을 오픈하는 출장목장 순환개최원칙이 있습니다. 그 순번에는 교역자 가족도 예외가 없어 영광스러운 2014년의 첫 모임(2014.1.3)은 양순안 전도사님 댁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출장목장을 하게 되면 저희같은 젊은 부부에게는 가장 고민되는 것이 음식입니다. 아직 경험이 적다보니 조리에 대한 테크닉도 부족할뿐더러 워낙에 목녀님께서 7성급 호텔 요리사 에드워드 신도용 포스를 풍기시기에 범접할 수가 없는 그런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렇기에 매번 출장목장시에는 인스턴트 + 합성조미료가 가득한 음식을 맛보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심원영 사모님께서 고생스럽게도 당일 낮부터 아이들과 빚은 수제 만두를 대접해 주셔서 내츄럴하고도 풍성한 저녁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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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집이 매번 드나들던 똑같은 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도사님으로 부임하시고 교역자가 되신 탓인지 집이 왠지 성스러워 보이고 문틈새의 먼지까지도 경건하게 다가왔습니다. 모두가 이런 마음으로 따뜻한 만두국의 국물을 벗삼아 나눔을 나누고 성경을 읽다보니 목장속에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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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고센(스탄목장)이십니다.
    수제 헌신을 맛보고 계시는군요.. 언제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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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보는 고센타임즈입니다.
    이젠 STAN타임즈로???

     회사일로 힘들고 바쁜데도 기사직분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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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틈새의 먼지까지도 성스러움' 이 사실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하나님께서 어느곳에서든지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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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 좋은데, 제 글을 읽지 않는군요 ^^; 아래 우종관 목자님의 제목이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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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이 넘치는 목장입니다.제 눈에는 예비목자도 보이는듯합니다.본인도 알듯하네요...스탄목장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해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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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울 기자님의 화려한 글솜씨에 쓰러지겠습니다~ 포복졸도!! 문틈새의 먼지가 성스러운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군용!! 메뉴가 넘 심플하여 상이 휑~~하군요 ㅋ 맛나게 드셔주신 울 스탄 목장 목원님들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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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성격은 저와 참으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직원들 각종 서류를 기안할때 제목부터 뭔가 통일성이 없거나 부서공통의 양식에서 벗어나면 대놓고 구박을 하는데 막상 저는 이런 룰을 지키지 않은 것에 반성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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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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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정성을 들인 따뜻한 섬김과 목장 식구들의 풍성한 나눔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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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만두!!! +ㅁ+
    심사모님, 정성이 가득가득합니다 >ㅁ<

    승우 형제님 글을 읽다보면 저 혼자서 복식웃음을 터뜨리고 있네요
    정말, 글 쓰는 재능이 남다르십니다. 크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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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의 글솜씨가 좋습니다. 만두는 행복을 싣고... 월1회 목원들 가정을 오픈하는 좋은 규칙을 정했군요. 가정을 오픈할 때 하나님의 은혜도 가득하겠지요 스탄목장 파이팅!
    그런데 이름이 쪼개 거시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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