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채현주
  • Jan 05, 2014
  • 3011
  • 첨부8

....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모든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나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아버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마커스)

 

...

 

 

 

 

 

 

 

 

2014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저희 카자흐 목장은 목자님 댁에서  신년 첫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

 

 

 8.jpg

 

 

 

 

목원들을 위한 풍성한 상차림 뒤에 있을

 

목녀님의 수고와 섬김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저희 목원들은 마지막 남은 고기 한점까지 남김없이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D

 

 

(목원들의 필요를 항상 먼저 생각 하시는 센스쟁이 목자님께서는

목장모임을 위해 특별히 불판을 구입하셨답니다~! ^^) 

 

 

 

 

 6.jpg

 

 

 

마치 친정엄마가 딸 챙기듯이~ ^^

 

식사하는 동안 내내 필요한것은 없는지

 

많이 있으니 더 먹으라며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목녀님 의 섬김에

 

저희 모두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

 

 

 

 3.jpg

 

 

 

또 이날은 (1/6)생일자인 저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있었답니다. ^^

 

저렇게 만들어진 떡케익은 목장 모임이 끝나고 목원들의 손에  하나씩 쥐어주셨어요

 

떡을 한아름 품에 안고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카자흐목장 만의 생일 전통이 된것 같아요^^

 

 

7.jpg

 

 

 

식사가 끝난후 시작된 나눔 시간 에는

 

목자님께서 직접 준비해 오신 찬양을 시작으로  이 모임이 단순히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임재속에 행해지기를 기도드렸습니다  : )

 

특히,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라는 찬양의 가사가

 

저희의 고백이 되는 것 같아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4.jpg 

 

 

 

 

찬양이 끝난 뒤 , 각자 한주를 보내면서 힘들었던 일과 감사했던 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나눔의 첫 스타트는 목장에 오기전 남편과 다툼이 있었던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것으로 서로 마음이 상해 결과적으로 목장에도 지각하게 되고

 

계획했던 간식도 사가지 못했는데 , 주님께 시선을 드리고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깨닫게 됨을 나누었습니다^^

 

(목장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두손을 꼭 잡고 이전보다 더 돈독해졌답니다:) )

 

제 뒤를 이어, 제 남편(송민승 형제) 은 오는 1월 21일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군대에서 신앙의 동역자를 기도제목으로 내었고,

 

강경미 집사님께서는 경제의 회복과

 

아들 석운이가 파워틴 캠프 (제주도)를 잘 다녀온것에 감사제목을 내셨습니다^^

 

 

1.jpg

 

 

 

 

신혼인 저희 부부 보다 더 금슬이 좋아보이시는 혜경, 지원 목원님은 ^^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에 대해 감사제목을 내셨고, 곧 친정어머니께서 

 

혜경 목원님의 동생분의 산후조리를 위해 동생분 댁으로 가시는데 

 

당장 다승이를 맡길 곳이 없으셔서 살림과 육아, 일을 함께 감당하셔야 하는 상황이라

 

지혜롭게 이 시간들을 잘 견딜수 있길 바란다는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 ^^

 

2.jpg

 

 

 

 

보다 아름다우신 목녀님~^^*께서는

 

수요예배 기도시간에 하나님께 터놓고 얘기하듯이 세세하게

 

목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심을 나누셨고, 

 

요즘, 찬양이 은혜가 되고 설교말씀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신다고 

 

감사제목을 나누셨습니다^^

 

 

 

5.jpg

 

 

 

 

마지막 나눔의 순서는 저희 목자님이셨는데요^^~

 

그동안은 '자기 중심적인' 세상의 사고방식에서 '이타적인'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시며 이것을 통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을 기도제목으로 내셨답니다 :)

 

 

 

목자님의 나눔을 들으면서

 

우리목자님 '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신의 약함을 숨기거나 포장하지 않으시고 목원들앞에 드러내시고 오픈하심으로 

 

저희는 목자님의 낮아짐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바로 그런 크리스쳔의 낮아짐이 예수님앞에서는 높아짐 이겠지요^^

 

 

 

 

 

풍성하고 은혜로웠던 3 번째 카자흐 목장 모임 소식을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다운공동체 가족 여러분 한주 평안하고 승리하시는 삶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

 

 

 

 

 

 

 

 

 

 

- 카자흐 목장 리포터 채현주 -

 

 

 

 

 

 

 

 

 

 

 

 

 

 

 

 

 

 

 

 

 

 

 

 

 

 

 

 

 

 

 

 

 

 

 

  

 

  • profile
    글을 읽고 나서 괜히 눈물이 핑 도네요~ 어른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profil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눔으로 관계회복 되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입 목자목녀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멋있는 목원님들과 함께 하게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목자가 변하는 만큼 목장이 변하네요. 나중된 자가 먼저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탐방하고픈 목장입니다. ^&^!
  • profile
    읽으면서 저도 눈물이 핑~~~
    목자님의 헌신과 목녀님의 섬김이 여러목원의 영혼을 살려 냅니다.
    음~~꾳보다 예쁜 목녀님! 참말이네요.
    기자님의 사진이 환상입니다.
  • profile
    탐방을 안가봐도 현장분위기가 전해지네요..
    신입 목자님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 profile
    부부간 다툼을 화해와 더 깊은사랑으로 이끄는 목장의 힘!! 솰아있는 목장이네요~~ㅎ
  • profile
    카자흐목장 자세한 목장 소식을 올려주어 보기에 좋고 감사합니다. 카자흐파이팅!
  • profile
    우종관 목자님의 인자한 포스가 팍팍 느껴집니다! 젊은 부부를 섬기시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홧팅!
  • profile
    우와~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목장입니다 >ㅁ<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천상에서 굴화로...(담쟁이 목장) (2)   2020.02.14
2020년에도 활력넘치는 상카부리 좋은 이웃 목장! (3)   2020.02.14
축복의 달 2월~ (까마우) (3)   2020.02.13
평소와 다름없는 VIP 맞이 _ 에벤에셀입니다. (2)   2020.02.13
뤠면 한저까치 하실랍까_<~~~~~누구 롸면이 제일 맛나누???? (프놈펜+물댄동산) (2)   2020.02.12
행복지수 상승중!! (미얀마 껄로) (5)   2020.02.11
울산 + 정관 (알바니아) (5)   2020.02.11
안녕하세요? 이런 목장은 처음이죠? (우분트) (7)   2020.02.10
기다림과 소망이 있는 곳 (티벳 모퉁이돌) (3)   2020.02.10
조금은 조심스러운 그러나 따뜻한 모임이었습니다(깔리만딴 브니엘) (3)   2020.02.10
어메리칸 스타일로 감탄사가 저절로~ 먹고 또 먹고... (김흥환초원) (4)   2020.02.10
반가운 얼굴들이 다녀가셨어요! (시에라리온) (3)   2020.02.10
함께 해요 우리 ~~~ (네팔로우) (1)   2020.02.08
사진어플의 미학(카자흐푸른초장) (2)   2020.02.08
행복은 나눠야 더 커져요 (네팔로우) (2)   2020.02.08
2020년 예닮목장 소식 올립니다~ (1)   2020.02.07
1월의 소식 (시온) (2)   2020.02.06
1월에 많이 탄생한 모퉁이돌 가족 (티벳 모퉁이돌) (2)   2020.02.06
1월을 마무리하며(까마우) (2)   2020.02.04
긴 연휴뒤 목장모임(담쟁이) (4)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