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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성자현
  • Dec 31, 2013
  • 2186
  • 첨부6

2013년 12월 21일.

김소영 목원님의 섬김으로 요한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이 날은 부군이신 이건희 선생님의 생일이기도 해서

축복이 넘치는 밥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셋 키우랴 새벽일 하랴 바쁘실 텐데 그 와중에 준비하신 밥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소영 목원님의  빠른 손놀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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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VIP이신 육길순님이 찬조해주신 총각김치 맛을 잊을 수 없어

이번 주 저희집에 다시 한 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뱃속에 있던 사무엘이 언제 저만큼 자랐는지

우리의 나이 먹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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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지요.

자신들의 애환을 나누는 가운데 치유가 되어지는 목장 모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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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익의 촛불을 끄는 것은 늘 아이들의 몫입니다.

몇 번씩 다시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법을

우리는 너무 빨리 잊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한 주 후, 2013년 12월 28일엔

기자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DICOM-Files.gif

 

식사를 마친 후,  1년의 마무리는 윷놀이로......

앗싸!  환호와 절규하는 목소리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2014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나기를 약속합니다.

 

세상에 정말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지혜. 소망. 사랑. 마음..... 믿음.  예수님까지도.....

새 해에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좇아 급급해 하기 보단

좀더 보이지 않는 것들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목록
  • profile
    바쁜 현재를 살아가다 보면, 잊어 버리고 지내는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기자님 말씀처럼, 또한 오늘 새벽 말씀처럼 보이는 일상이 아니라, "내 평생에 여호화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시27:4)" 바로 그것... 그리고 목장...에 집중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 profile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을 향해 달려 나가는 요한목장과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한해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profile
    아이들에게서 배우기보다는 가르치려는 저의 부끄러움을 봅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지체들이 모여서 하나되어가려는 모습이 아름다운 요한목장 생동감이 넘칩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목장으로 자라가길 소망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profile
    전광석화의 속도로 모든일을 처리하는 소영씨, 어머니는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목원이지예,
    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맞았네요.
    언제나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요한 식구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늘 섬겨주시는 목자, 목녀님도 사랑합니다.
  • profile
    멋진 밥상입니다~ >ㅁ<
    저는 언제쯤이면 저런 밥상을.... =ㅂ=;;; 허허허;;;;
    치유가 되어가는 목장 모임, 은혜가 넘칩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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