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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서민영
  • Dec 27, 2013
  • 2436
  • 첨부3

안녕하세요

인도 목장 목자, 서민영입니다.

 

우리 기자님이 이날, 퇴근을 늦게 해서 제가 올리기로 했는데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헤헤;;

 KakaoTalk_286f1aa5e9670f8b.jpg 

이날은 정식으로 목장식구가 된 정선호군이 탐방이 아닌, 목장식구로서 목장에 참여한 첫 날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배려가 넘치는 선호형제로 인해 맛있는 아이스크림 케잌도 먹었습니다.

예전에 손진수 형제가 먹고 싶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여 사온 것이었습니다.

이 날, 아팠던 손진수 형제는 감동해버렸답니다. ^^ㅎㅎ

그리고 딸기를 먹지 못하는 민준일 형제를 배려하여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으로 골라 왔답니다.

무척 감사하고 맛있었어요 ^^

 

KakaoTalk_6e61806952d20c10.jpg

 

그런데, 이럴수가!!!

선호 형제가 설거지에 당첨되어 버렸어요 >.<

... 어찌나 미안하던지;;;;

함께 걸린 성현 형제와 열심히 설거지를 했답니다. ^^

 

KakaoTalk_e4d97323b71cb15e.jpg

 

여기 모자쓴 두 사람이 보이십니까?!

성현 형제가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렇게 모자를 써요 ㅋㅋㅋ

이 날은 준일 형제도 함께 모자를 썼어요.

힙합하는 사람들 같죠?!

그래도 사진찍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어찌나 감사한지요!! ㅎㅎ

 

이날 목장 모임을 하면서, 목장 모임을 하기 전에 조금 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부터 기도까지, 모든 것이 부족해 보이고 저 자신의 부족함에 탄식하기도 하지만,

그런만큼 우리 목장 식구들이 있기에 또 힘을 내곤 합니다.

부족한 목자 곁에서 함께 해주는 인도 목장 식구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profile
    새내기인 선호형제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귀하네요... 이렇게 케익을 손에 들고 오는걸 보니 목자님의 섬김을 또 몸소 보고 배우는것 같습니다.
    곰같은 덩치들을 자랑하는 남자 목원들을 이끄시는 여장부 목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목자님과 목원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목자님 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왜? 곰처럼 듬직한 형제들을 허락하셨을까!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섬세하신것 같습니다. 꾸밈없이 정직한 모습 그대로를 하나님께서도 기뻐받으실거예요 멋진 인도목장 화이팅!입니다.
  • profile
    화이팅입니다.
  • profile

    작지만 풍성함이 느껴지는 멋진 목장같습니다. 더욱 힘내세요~!!

    (정말 맛있겠당~~~~)

  • profile
    어린 축에 속하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목장이 참 젊네요.
  • profile
    언제나 부러움으로 바라보는 목장입니다.
  • profile
    인도목장 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목장이길 바랍니다. 수고 했습니다.
  • profile
    프로필 사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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