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운 공동체 교회 식구여러분 ~ ^^

앞으로 목장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릴 송민승,채현주 부부기자(매주 부부가 번갈아 작성)입니다 .

상은희 목장에서 분가한 저희목장은(아직 이름을 정하지 않았어요~)12월 21일

목자,목녀님 댁에서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더 첫 목장모임을 가졌답니다~^^

목자,목녀님 댁에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부터 들려오는 은은한 찬송가 소리에

저희 모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하신

목자님의 센스에 감동하고 , 

혹여나, 하윤이가 추울까봐 보일러와 히터, 그리고 스토브 까지 빵빵하게 틀어놓으신

목자목녀님의 따뜻한 배려에 저희는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하윤이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따뜻한 온도였답니다 : D)

입이 떡~하니 벌어질만큼 푸짐한 목녀님의 상차림에

저희 목원들은 모두 너무너무 행복해 하며 : )

정~말 맛있게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리고 ! 목자님께서 직접 목녀님과 함께 장보러 가신 비하인드 스토리에

저희 모두 즐겁고 또 목자 목녀님의 섬김에 감사했답니다. ^^

그리고 특히, 저희 부부 편하게 밥 먹으라고

식사시간 내내 하윤이를 안고 계셨던 목녀님께 너무 죄송했어요~ T^T

죄송했지만 ... 또 목녀님 덕분에 저희 부부는 하윤이를 잠시 잊고...^^;

정말 맘~편하게 식사 할 수 있었어요^^♥

즐겁고 푸짐했던 식사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간식+나눔 시간에서 저희는 목장 이름과, 목원들의 역할분담..등등

전반적인 목장 운영에 대한 목자님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

첫 목장 모임을 기념해서 모든 목원들이 직접 간식을 가져와

더욱더 풍성한 간식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센스있는 강경미 집사님께서 케이크를 깜짝 준비해오셨지 뭐예요~!!>.<

덕분에 , 저희모두  기억에 남고 정말 의미있는

첫 목장 모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한 , 나눔을 시작하기 전에 목자님께서는 직접 준비해오신 기도문을 

저희에게 읽어주셨는데 , 이 목장모임을 위해서 음식이나 다른 외적인 것들 뿐만아니라

'기도로'  목장모임을 준비해오신 목자님의 진지함과 신실함에

저희 모두 너무너무 큰 은혜를 받았어요^^

목장모임을 끝내고도 주차하는 곳 까지 나오셔서

안전하게 목원들 차가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배웅해주셨던 목자님의 모습이

아직가지도 눈에 선하답니다 ^^

여기까지가 , 사랑이 넘치고 충만함이 넘쳤던

저희 목장의 첫목장모임 나눔이었습니다 ^^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또 용기있게 내딛는 저희 목장의 발걸음이

많은 목자목녀 분들께 힘이되고

또한 목자목녀를 꿈꾸는 많은 목원분들께도 건강한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written by 채현주